[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880원짜리 초저가 컵라면 ‘880 육개장 라면’을 출시한다.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알뜰하고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면서 라면 수요는 해마다 폭증하고 있다. CU의 최근 3년간 라면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8.6%, 2022년 25.6%, 2023년 23.7%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지난해 전체 라면 매출에서 컵라면의 매출 비중은 봉지라면(23.3%)의 3배가 넘는 76.7%를 차지하고 있다.컵라면에 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복날이면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다. 그런데 왜 주로 삼계탕을 먹을까?복날 보양식을 먹는 풍습은 기원전 중국 진나라 때부터다. 그러나 그때는 삼계탕을 먹은 것이 아니라 개고기를 푹 끓인 개장국(보신탕)을 먹었다. 그 영향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 물론 지금도 복날 보신탕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 1614년 이수광의 ‘지봉유설’에 보면 복날 삼계탕, 개장국, 육개장, 적소두죽(팥죽)‘을 즐겨 먹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궁중에서는 특별히 임자수탕(荏子水湯)이라는 걸 먹었다. 1894년 조선 말기에
[컨슈머뉴스=이주형 기자] 농심, 대상, 샘표, 오뚜기, 풀무원녹즙, 매일유업 6개 업체가 ‘스마트 푸드QR’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소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을 확인하면 원재료, 영양성분 등 표시사항과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e-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2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푸드 QR'서비스를 식품 표시사항 등에서 이력추적 정보까지 확대해 시행하는 서비스다.시범사업 참여 품목은 △농심의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 △대상의 ‘청정원 순창 구수한 메주콩된장’ ‘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자사 쇼핑몰 ‘한촌몰’에서 봄맞이 캠핑 지원금 발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캠핑하기 좋은 봄 날 이연에프엔씨의 간편식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한촌몰 가입 또는 로그인을 한 후 마이페이지의 혜택관리에서 쿠폰을 클릭, 쿠폰등록에서 ‘오늘캠핑메뉴는한촌’이라고 입력하면 1만원 마일리지 쿠폰이 바로 지급된다.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연에프엔씨는 야외에서 먹기 좋은 ‘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가 프리미엄 국물요리 간편식 ‘생생듬뿍 국·탕·찌개’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생생듬뿍은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生), 국물의 깊은 맛이 살아있다(生)는 뜻으로, 건더기가 풍부하고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자연스러운 국물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샘표는 지난해 말 한 끼 단백질 100%를 섭취할 수 있는 ‘밸런스 죽’을 선보인 데 이어 생생듬뿍 국·탕·찌개를 출시하며 누구나 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제품 생생듬뿍 국·탕·찌개는 △나주식 맑은 양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오뚜기는 기존 대비 총 중량을 20% 늘린 ‘빅 육개장 컵’이 리뉴얼 이후 8개월 만에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빅 육개장 컵의 인기 요인은 든든하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에 반영한 점이다.오뚜기는 ‘육개장 컵’ 하나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건더기·분말 수프는 물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까지 늘렸다. 벌크업된 것은 양뿐만이 아니라 가마솥에 푹 끓인 양지 육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구수한 맛을 낸 국물 역시 리뉴얼
[컨슈머뉴스=박영신 기자] 주식회사 오뚜기가 8월 1일부로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고 밝혔다.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이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이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된다.오뚜기는 라면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설비 자동화, 원료 및 포장재 등의 원가 절감, 유틸리티 비용 절감 등 제품 가격 인상 억제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그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불법 '재활용' 음식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팔렸음이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식약처는 문제가 된 제품을 전부 폐기하고 해당 업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28일 JTBC에 따르면, 식약처는 불과 일주일 단속했는데 불법 '재활용' 음식 적발건수가 쏟아져 나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호두가 들어간 모둠 견과류나 식빵을 튀겨서 만드는 러스크는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냄새가 날 정도로 상한 호두와 곰팡이가 핀 식빵으로 이걸 만든 일부 업체들이 식약처 단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삼양식품은 수타면처럼 굵기를 달리해 면을 차별화한 신제품 ‘찐수타육개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찐수타육개장은 면 성형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굵기의 면을 동시에 뽑아 교차시키는 삼양식품만의 ‘수타식 제면 공법’을 적용해 손으로 쳐서 만든 수타면의 식감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했다.일반적인 라면과 달리 두꺼운 면과 얇은 면이 섞여 있어 수타면 특유의 균일하지 않은 면발을 연상시키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국물은 쫄깃한 면과 잘 어울리는 얼큰하고 진한 육개장 맛을 구현했다. 사골과 고사리 분말 등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국민 집밥’으로 거듭나고 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8월 역대 월 최고 매출인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맛과 편리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식(內食)의 간편화’와 함께 ‘외식의 내식화(內食化)’를
[컨슈먼슈스=양지안 기자] CJ제일제당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HMR 한상 차림’을 제안한다. 메뉴는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해 레시피를 개발하는 CJ엠디원 레시피마케팅팀 소속 셰프들이 구성했다.2인 상차림의 밥/국은 ‘햇반 매일잡곡밥’과 ‘비비고 차돌육개장’, ‘비비고 소고기무국’으로 선택했다. 메인 메뉴로는 ‘비비고 떡갈비’를 활용한 갈비찜과 ‘비비고 임연수구이’, ‘비비고 바싹 불고기’,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으로 마련했다. 더불어 ‘비비고 김치’와 소고기 장조림, 견과류 멸치볶음, 무말랭이무침 등 ‘비
[프로컨슈머뉴스 안성렬 기자]CJ제일제당이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인 ‘중앙방송국 재경(경제)채널(CCTV-2)’에서 한국의 가정간편식(HMR) 대표 기업으로 집중 보도됐다. CCTV는 지난 5일 “한국에서 가정대체식품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실례로, 간편 육개장 제품은 기존 육개장 조리법을 엄격히 준수해 본연의 맛을 살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에는 한국 내 가정대체식품은 컵라면 정도였지만 현재는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고,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