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출시 후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 맛과 다양한 메뉴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집밥’ 대체
- 전문점 수준 ‘외식형 메뉴’가 성장 이끌며 누적 매출 30% 증가... ‘외식의 내식화(內食化)’ 트렌드 이끌 것

 

CJ제일제당_비비고 국물요리_외식형메뉴 6종
CJ제일제당_비비고 국물요리_외식형메뉴 6종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국민 집밥으로 거듭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8월 역대 월 최고 매출인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집밥수요가 늘어나면서 맛과 편리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내식(內食)의 간편화와 함께 외식의 내식화(內食化)’를 이끌며 일명 집밥 대체제로 완전히 자리잡은 것이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1월부터 8월까지 비비고 국물요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난 1,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차돌육개장, 전복미역국, 갈비탕 등 외식형 메뉴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나며 이 같은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비비고 국물요리외식형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사골곰탕 등 집밥형 메뉴와 비교하면 8배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단순히 간편하고 맛있게 먹는 것에서 더나아가, 이제는 외식에서 먹던 메뉴들을 집에서 그대로 즐기려는 소비 패턴으로 확장,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외식형 메뉴의 인기 요인은 전문점 수준의 외관과 맛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꼽힌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어렵고 외식에서 선호도 높은 메뉴들을 선별해 제품화한 점이 주효했던 것.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큼직한 차돌양지와 진한 고기 육수가 전문점 수준이라는 소비자 호평 속에 출시 후 약 100만개가 판매됐다. ‘국민 육개장으로 자리 잡은 '비비고 육개장'의 명성을 잇고 있다는 평가다.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과는 가정간편식(HMR)시장 내 국물요리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에 올해 경쟁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은 더 커졌고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는 효과도 가져왔다. 올해 상반기상온 국, , 찌개 HMR 시장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가까이 성장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점유율 40%대로 압도적1위를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삼시세끼를 모두 가정에서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요리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비비고 국물요리'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더 높아진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외식형 메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외식의 내식화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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