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와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과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 지도자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 표창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 의회 의장, 최혜영 국회의원, 윤종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안성시 새마을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 관광 산업에서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지역 관광 추진 조직)’의 무게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관광산업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 관광협회, 관광사업체, 주민협의체,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사업이다. 다시 말하면, 지역 내 관광업계와 연관된 플레이어들이 모여 필요와 협의에 따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 관광을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의 조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남에 따라 국민적 관심은 다시 의정(醫政) 갈등 해소로 집중되고 있다. 선거 때문에 미룬 측면이 있는 정부의 강행이 계속될지, 아니면 의료계가 한목소리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타협점을 찾을지가 관심의 핵심이다. 선거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나자 정부는 의료 개혁을 밀어붙일지, 아니면 당분간은 유화책을 이어갈지 갈림길에 섰다.의대 교수 단체는 대표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자 경증환자,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그 이용 건수가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2월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 3월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 합계는 15만 5,599건, 일평균 5,020건이었다.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11월 진료 요청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과 만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단 회장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직접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윤대통령과 박단 회장의 만남이 의정(醫政) 갈등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통령실은 지난 2일부터 박 회장 등 대전협 측과 회동을 위한 접촉을 이어왔다. 박 회장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이 비공개로 진행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회동 공개 여부는 박 회장 등 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2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간부들과 면담을 가진 것을 계기로 의료계와 정부 간에 대화의 물꼬는 터였지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양측의 기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5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 철회 없이는 현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이를 먼저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의교협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전의교협은 한 위원장에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 이하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지난 3월 19일 금소리 안동포타운 영상실에서 ‘2024년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권용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권광택 경상북도의원, 김창현 안동시의원, 권기완 (사)안동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등의 지역 인사와 임창규 금소2리 이장, 임성호 정보화마을센터장을 비롯한 금소마을 주민, 박순자 교육사 및 2024년 교육생, 외부 인사로 윤상길 미술여행 주필, 문신구 영화감독, 김관수 길과 마을 대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한국광고주협회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41편을 선정했다.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TV, 디지털, 인쇄, 영상, 옥외(OOH) 영상, 오디오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은 친환경 가치를 전달한 기아의 '체인지 더 컬러스'(이노션), 신혼부부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제일기획) 등 2편이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TV 부문에서 한화의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이노션), 인쇄 부문에서 ㈜LG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시 안성 2동(동장 김학재) 통장협의회(회장 박연균)가 정월 대보름날을 맞아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박명수 도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황윤희 시의원,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잔치'를 갖고 주민화합을 다졌다.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성 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사회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롱개 풍물단의 보름굿을 시작으로 열렸다.평소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한다"며 "추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증원 규모는 복지부가 작년 11월 대학들을 상대로 진행한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2,151∼2,847명)보다는 다소 적지만, 당초 증원 폭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간의 주식 양도를 둘러싼 분쟁이 한앤컴퍼니의 최종 승소로 종결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앤코가 홍원식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4일 확정했다. 한앤코는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이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며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고 소송을 냈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는 지난 12월 17일 안동포짜기 전수교육관에서 ‘2023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마무리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올해 3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해온 사업을 최종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사업을 주최한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임방호 회장과 권용숙 사무국장을 비롯해 본 사업에서 강사로 활동했던 박순자 교육사 및 안동포 이수자들, 금소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개월간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마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금은 안성시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이 1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안성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새마을 운동 활동 유공 지도자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 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축사와 민요, 무용 등 초청공연과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공연이 이어진 뒤 개회선언과 함께 결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교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일본 다이소산교는 지난 2001년 약 4억엔을 투자해 아성다이소 지분 34.21%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는데, 22년 만에 아성다이소가 일본 측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게 된 것이다. 일본 다이소산교가 경영 참여와 배당금 확대를 요구하자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이 지분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분 인수 금액은 5천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성다이소의 전신은 1992년 박정부 회장이 창업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삼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0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이 8,200억원에 이른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안성 2동 주민센터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엔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안금은 총회장과 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해 안성 2동 주민센터 김학재 동장과 직원, 안성 2동 통장협의회 박연균 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는 안성 2동 지역 내 소외계층 110가구에 전달됐다.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에서 안동포짜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진행 중인 ‘2023 안동포짜기 전통직조기능인력양성교육’ 전시회가 11월 22일 오후 2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5일간 모디684갤러리에서 열린다.천 년 역사를 이어온 안동포짜기는 젊은 층의 기피 현상에 따른 전통직조 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통문화 계승에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전통문화 단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동포마을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차세대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여덟 번째 해를 맞은 202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림이 어린이 식품 브랜드 푸디버디‘를 출시했다. 하림이 어린이 식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어린이 전용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하림 김홍국 회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네 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만들 방법을 고민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라면을 먹으면 볼이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났던 넷째 아이와 라면을 두고 실랑이하는 시간을 보내며 라면을 보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가맹점주를 상대로 수년간 ‘갑질’을 하고 제왕적 기업 운영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창업한 ‘미스트피자’의 불법 행위가 또 적발됐다. 이번에는 치즈 유통 단계에 창업주의 동생과 관련된 업체를 끼워 넣어 수억원대의 이윤을 몰아준 혐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매일유업에서 피자치즈를 주문해 납품받으면서 유통 과정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장안유업’을 끼워 넣어 부당 지원했다. 장안유업은 이런 방식으로 총 34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