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을 버무린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행사 성황 속 마무리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안성 2동 주민센터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엔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안금은 총회장과 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해 안성 2동 주민센터 김학재 동장과 직원, 안성 2동 통장협의회 박연균 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는 안성 2동 지역 내 소외계층 11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 행사는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는 우리, 함께 웃는 안성 2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1984년 안성시 승격 이후 39년째 진행해 온 행사이다.
안금은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재 안성 2동 주민센터 동장은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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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금희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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