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해 11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연일 동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빠투를 지난해 3월부터 수입·판매 중인 LF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고객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18일 LF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천% 증가했다. 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1,600% 늘었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이재용 사면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삼성웰스토리 때문이다. 공정위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총수 일가가 운영하는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몰아줬다고 판단해 무려 2천 300억 원 대의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을 삼성에 부과했다. 더욱이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부회장(전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까지했다. 삼성의 반격도 만만찮지만 공정위의 태도가 심상찮아 보인다.24일 JTBC에 따르면, 2012년 삼성전자 직원 사이에서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질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커졌다.급식업체를 바꿔달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삼성 일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에 대한 상속세 약 12조5000억원을 지난 30일 서울 용산세무서에 신고했다. 이날 가족 개인별 지분 상속 내용이 공개되면서, 각자 부담해야 할 상속세 규모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약 19조원에 이르는 계열사 지분 상속에 따라 부담해야 할 상속세는 총 11조원이다. 이 중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총 5조4000억원의 지분을 받으면서, 3조1000억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분 5조원에 대해 2조9000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4조50
지분 상속세만 11조원…미술품은 제외[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한다.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상속세 규모다. 하지만 이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품도 제외한 재산에만 국한됐고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주식 상속' 지분 분할 발표는 보류됐다. 이를 두고 전망이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상속인들이 국세청에 신고할 상속세 과세 표준이 약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떨어지면서 직원의 수를 줄이거나 월급을 줄이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너와 임원들은 오히려 연봉이 10억 원 넘게 오른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회사 성과와 관련 없는 기준이 모호한 연봉 인상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24일 SBS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환 휴직을 도입한 대한항공, 8천83만 원이던 직원 평균 연봉은 1천200만 원이나 줄었다.반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30억 9천800만 원으로 12억 5천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이재용(53)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삼성전자 주가가 출렁거리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 직전인 오후 2시까지만 해도 2.05%(1800원) 떨어진 8만6200원을 나타냈다가 구속 소식 직후 4.43%(3900원) 급락하며 8만4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3343만주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이 내역에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이 발견했다. 휴대폰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임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의 명의의 휴대전화였던 사실도 확인됐다.진상조사단은 이 전화로 통화한 내역이 35차례나 되는데도 경찰과 검찰이 임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임우재 전 고문 측은 "故 장자연 씨를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한 적도 없다"라고
[컨슈머뉴스=박재아 기자] 한국에서 재산이 1조 원을 넘는 ‘갑부’가 45명으로 늘면서 역대 최대를 보였다.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206억 달러(22조 9,854억 8,000만 원)으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 회장은 병상에서도 지난해 168억 달러보다 38억 달러나 재산이 늘었다.7일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재산이 10억 달러(1조700억 원)를 넘는 갑부는 45명으로 지난해 38명보다 7명 늘었다.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