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박기열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0가구에 방한이불 세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한이불 세트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회복지직능협회, 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내달 초부터 방한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등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미납요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외국인이 쉽고 빠르게 해외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WON뱅킹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는 일반 내국인과 유학생 또는 해외체재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외국인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본국 송금 수요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연간 미화 5만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지방 금융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2%대 상승세고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도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금융주들이 깜짝 실적으로 축포를 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됐던 상황인데,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을 한껏 들뜨게 하고 있다. 주주환원 기대감도 커지는데 주가는 아직 저평가 상태다.26일 오후 12시8분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550원(1.47%) 오른 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KB·신한·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카드, 보험 등 비은행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가져갔다. 1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금융 쟁탈전이 올해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뉴스1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1919억원을 782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이 라임펀드 배상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한 532억원의 비용을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금감원 분조위는 20일 신한은행의 라임 CI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55%의 기본배상비율을 적용해, 일반투자자와 법인투자자 등 투자자 2명의 배상 비율을 각각 69% 및 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 피해자에 대해서도 이번 분조위 배상 기준에 따라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환매 연기로 미상환된 2739억원(458계좌)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중 신한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8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 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중징계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자정께까지 금감원은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손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다만 금감원 제재심의 이번 결정은 사전 통보 때와 비교해 한 단계 감경된 수준이다. 금감원은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작년 한 해 4대 시중 은행장들은 10억∼17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18일 공시한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난해 총 보수가 17억2천900만원으로 언급됐다. 급여로 6억5천만원, 상여금으로 10억7천400만원이 지급됐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허 행장의 연봉이 2019년(8억9천100만원)의 거의 두 배로 늘어난데 대해 "임원 재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누적된 장단기 성과 보상이 지급됐기 때문"이라고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에게 지급된 지난해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2019년 보수 총액 15억9000만원(성과급 7억9000만원)보다 67%(10억7000만원) 늘었다. 윤 회장은 지난해 11월 3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김정태 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최근 2주간 은행주는 코스피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며 주가를 견인했기 때문이다.8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업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1%, 금융업은 0.95%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은 전 거래일대비 2950원(6.28%) 오른 4만9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KB금융지주는 장중 5만4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는 3%대, 제주은행·기업은행도 2%대 상승 마감했다.국내 은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경기가 풀리는 조짐이다. 인플레이션 분위기가 짙어지는 국면에서 철강주와 은행주의 수익률이 두드러지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 상승의 바로미터다. 최근 기술 성장주인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이 큰 반면 에너지와 소재 등 가치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급격하게 금리가 움직인 만큼 당분간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과 종목으로 순환하는 흐름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KRX 업종 지수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수는 KRX철강지수였다.철강 업종 10개 기업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8일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우리금융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6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손태승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 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고,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하며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이루어진 이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배경은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3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자본증권은 지난 2월에 이어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발행한 두 번째 신종자본 증권으로 지난 3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500억원 보다 많은 4,15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됐다.발행금리는 3.23%로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이며, 발행일은 12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