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SK텔레콤이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출시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랜스 토커’가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IT 쇼(2024 World IT Show)'에 참가해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도시 광장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20세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새로워진 '삼성월렛', AI 기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3.5%를 기록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으로 출발해 2,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가 2,7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지난 6일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을 기념하며 벚꽃과 함께 화사한 봄을 맞이하는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가 열렸다. 다시 찾아온 봄과 함께 2024년 하회마을에서 펼쳐질 여러 이벤트의 첫 시작을 알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창한 토요일 오후 하회마을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룬 하회마을 벚꽃길을 지나 부용대 강변 앞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시가 4월 1일부터 중구 명동에서 한국 곳곳의 지역 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관광 안테나숍 '트립집'(Tripzip)을 운영한다.지방 여행·관광과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모아 둔 곳이라는 뜻의 트립집은 서울 외 지역 관광 정보를 소개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조성됐다. 트립집은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안동시 총 5개 지자체의 관광 정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한다.'지자체 홍보존'에는 계절별 지자체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축제와 핫플레이스, 기념품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며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이들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2.0%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연방준비제도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
[컨슈머뉴스=엄금희 대기자] 안금은 안성시 안성 2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이 1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안성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새마을 운동 활동 유공 지도자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 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축사와 민요, 무용 등 초청공연과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공연이 이어진 뒤 개회선언과 함께 결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가 서울 마포구 홍대에 라면을 테마로 한 ‘K-라면 특화 편의점’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한 차별화 편의점으로, 라면 매니아와 K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고,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찍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미국 마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던 ‘유부우엉 김밥’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마트24가 들여와 매장에서 판매한다. ‘유부우엉 김밥’은 영하 50도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해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제품이다. 데운 후에도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김을 굽는 온도를 조절하고, 내용물의 당근도 80%만 익혀 만들었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유부와 당근, 우엉, 단무지, 시금치 등 채소로만 만들어 채식자를 위한 상품으로도 입소문을 탔다. 지난해 미국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유튜브 등에서 외국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은행이 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들어 지난 2월부터 일곱 번 연속으로 동결해 사실상 금리 인상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의 기준금리 연 3.5%를 조정없이 동결했다. 한은이 이처럼 7연속 동결을 결정한 것은 성장 부진 속에 가계부채 등 금융 불균형만 계속 커지는 ‘딜레마’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미국의 양호한 물가 지표 등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 점과 국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정부와 여당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주식 공매도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 개인과 기관, 외국인 간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개인 공매도 투자자의 담보비율을 기존 120%에서 105%로 인하해 기관과 같은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공매도 거래를 위해 빌린 주식을 갚아야 하는 상환 기간은 개인과 기관 모두에 대해 90일+알파(a)를 적용할 전망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을 빌릴 때 상호 협의 하에 언제든 상환기간 연장을 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들로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승인했고, 16일 공고해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에 앞서 외국인 포함 여부, 지목, 건축물 용도를 구분해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허가대상자의 경우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사례가 거의 없고, 지목별로 특정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대표적인 해조류인 김의 인기가 나라 안팎으로 치솟고 있다. 나라 밖으로는 최대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고. 국내에서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 수출액 역대 최고 실적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0일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약 7억 89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도(6억 9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벌써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0년 1억 1천만 달러였던 김 수출액은 2015년 3억 달러, 2017년 5억 1천만 달러 등 급증해 왔다. 김은 과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가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방문을 기념해 사갈 만한 기념품으로 ‘서울 과자’를 출시했다. 전통 간식인 약과와 강정으로 구성한 과자 세트이며, 가격은 1만 7천원이고, 한정 수량 5천 개를 준비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 바나나’, 싱가포르 ‘카야잼’, 대만 ‘펑리수’, 홍콩 ‘비첸향’, 하와이 ‘마카다미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있는데, 한국은 아직 일반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기념품이 뚜렷이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서울 과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기억할 수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3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는 12일 DMZ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시와 함께 준비한 선포식으로 시작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의 디엠지 평화의 길 총 524km의 국토를 횡단하는 ‘디엠지 자유·평화 2차 대장정’의 제3기 원정대 출정식과 함께 진행된다.제3기 원정대는 12일 강화 평화전망대를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였던 결핵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세대에서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은 올해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80대 이상에서 증가했고 80대 이상은 7.8%로 증가폭도 컸다. 50대 이전 세대는 모두 감소했다. 국내 결핵환자는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202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문체부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통해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문가와 국내외 일반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3단계 심사에서 모두 극찬을 받았다. 전통주를 통해 K-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성 등을 고루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추석 등 황금연휴가 있는 9~10월에 가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추석연휴가 길어지고 중국 국경절로 유커들의 한국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늘어나는 내·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LDF PAY 증정행사와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나잇 파티(All-Night Party)’를 준비하고 10월 14일과 21일 양일간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10종 탑승과 공연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23)’을 개최한다.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시기관 29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올해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 1만 명 이상이 방한하는 키아프(Kiaf) &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9. 6~10)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기존 미술관 외에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공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 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2,820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