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황가을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6일 "내일부터는 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 또는 각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 연락처를 올리는 방식으로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이 같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2차 접종계획을 설명하며 "다만,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준비 등을 위해 2차 접종일은 예약시스템 접속일을 기준으로 이틀 후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2차 접종 예약 조정 등은 백신 수급이 지속적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을 대부분 중단했던 국내 항공사들이 올여름 괌과 사이판 등 관광지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항공주와 여행주들이 국제선 재개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5.05% 오른 3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은 5.42% 상승한 2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 티웨이 항공도 8% 이승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에어는 4.03%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여행주에서는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레드캡투어가 2~4%
가상화폐 혹은 암호화폐라 불리는 디지털화폐의 거래 시장이 폭발적이다. 폭등과 폭락이 거듭 순환하는 장세라 쉽사리 예측하기도 쉽지않다. 하지만 그 누구도 말릴 수 없을만큼 투자열기는 역대 최고다.도지코인을 개발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트로 연일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가상화폐 투자 에너지가 폭발하는 이유도 이런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심의 성향 때문이다. 한번 불붙은 투자 열기는 쉽게 식지 못한다. 연소 재료만 있으면 언제라도 불이 붙는다. 이런 열기를 오직 가상화폐 거래에만 쏟아붓는것은 일종의 에너지 낭비다.요즘 또 하나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대미(對美) 투자에 열을 올리고 나선 가운데 막상 노조등 노동계에서는 이들 대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빌미로 한미정상회담을 이용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 노조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표한 8조1000억원(74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친환경차 관련 일자리를 국내에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1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재계에선 그동안 글로벌 인맥을 배경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백신 특사’를 맡겨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 들어온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약 193만6500명분이다.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 명분의 16.1% 정도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2000만 명분)를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식약처가 미국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모더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허가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지난 12일 (주)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식약처의 백신 허가 심사가 착수됐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28일 간격의 2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화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26일 우리나라에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첫 접종이 시작됐다. 전날, 경기도 이천물류센터에서 제주도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적정 보관 온도 범위를 벗어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백신은 별 문제 없이 잘 도착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9시, 백신 접종 1순위인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각 지자체별 첫 백신 접종자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첫 접종자는 대부분 고위험군인 노인을 돌보는 의료진과 요양보호사였다.국민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뢰도는 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노르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23명이 사망했다. 이들 대부분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보건 당국은 백신과 관련한 사망자가 14일 현재까지 23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망자 중 대부분이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다.이에 당국은 "백신 접종의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고령층과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의 고용 부진에도 새 정부의 적극적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테슬라 주가도 8% 급등하며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마쳤다.8일(현지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한 31,097.97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0포인트(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