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도시락을 정기 배달해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한 구독형 도시락 서비스가 늘어난다고 보고 구독 서비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시험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맛과벗·워낭인터네셔널 '부채살수비드'와 나비야·에스크기획의 '평양비빔밥'에서는 리스테리아 모토사이토제네스가 나왔다.리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입동을 맞아 매년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류(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요)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8월 3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청은 말리라아 매개모기 조사사업을 수행하던 중 7월 9일부터 15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매개모기 조사사업은 국방부 및 인천광역시, 경기도 북부지원,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50개 지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밀도 및 원충 감염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때 이른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여름을 시원하고 알뜰하게 보내려는 소비자 욕구에 따라 ‘냉감소재 옷’이 인기다. 냉감소재는 착용했을 때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접촉 냉감소재’와 땀 흡수가 빠르고 통기성이 우수해 체내 열기를 쉽게 배출해 주는 ‘기능성 냉감소재’ 등이 있으며, 수분 흡수율과 열전도율이 높은 인견이나 마와 같은 천연섬유들도 냉감소재로 꼽힌다. 냉감소재 옷을 오래 입으려면 세탁과 관리가 중요하기에 올바른 세탁법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중성세제 OK, 드라이크리닝 X, 건조기 X제품 제작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투자전문회사 SK㈜의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는 3월 30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SK파워텍(SK powertech)’으로 사명을 변경해 글로벌 톱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이날 밝혔다.2017년 설립된 SK파워텍은 국내 선도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기업이다. SK㈜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500억원을 투자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SK㈜는 국내 최초로 SiC 웨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폐플라스틱을 재처리해 친환경 원료로 사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국내 4개 정유․화학사(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맑은샘바이오가 '수국잎 열수추출물 링곤베리 프리미엄정' 3+1 이벤트를 11월 8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맑은샘바이오 측은 "11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3개 구입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3+1 증정행사를 한정적으로 실시한다"라면서 "기간이 정해져 있는 행사인 만큼 벌써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맑은샘바이오의 '수국잎 열수추출물 링곤베리 프리미엄정'은 국내산 식용수국잎의 열수추출분말을 일반적인 제품의 평균 함유량보다 훨씬 높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빨간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팜헬스케어가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빨간약의 ‘문 연 약국 찾기 서비스’는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갑자기 자가진단키트 구매 등이 필요할 때 소비자가 약국을 찾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클릭 한 번으로 문 연 약국을 쉽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서비스다.특히 명절 직후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2만 명대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밤늦게 고열 등 오미크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럴 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매 가능한 약국, 상비
[컨슈머뉴스=정선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부작용 공포가 커지자 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시 보험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AZ 백신불신에 더해 보험사들의 발빠른 관련 상품 출시에 곱잖은 시선을 보냈다.지난 25일 삼성화재와 라이나생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비를 지급하는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전신에 일어나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사례가 처음으로 인정됐다. 중증 사례 가운데 먼저 10건을 분석했는데, 그 가운데 고열과 발작을 비롯한 두 건은 백신 때문이었다고 결론 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인 혈전은 백신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3일 JTBC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나온 심한 증상 가운데 우선 10건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2건은 백신 때문에 생긴 거라고 판단했다.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응급대응요원은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현대제철은 22일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다이어트와 웰빙에 관심을 갖고 하루 식단을 신경쓰는 현대인들이 많지만, 실제로 멋지고 건강한 몸을 자랑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바쁜 일상 속 건강과 몸매 관리에 도움 되는 메뉴를 꼬박꼬박 챙겨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가 약한 사람들은 몸매관리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나 단백질 쉐이크 등을 소화하기 힘들어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성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 씨 (32세, 여성) 역시 마찬가지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오히려 살이 찌는 데다 좀처럼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음을 느낀다. 퇴근 후에 아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극심한 일교차와 차가운 바람은 사람이나 반려동물 모두 위험하기 마련이다. 날씨만 주의하면 될까? 반려인들이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반려동물이 위험할 수 있다. 겨울철 반려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원 SUN 동물병원 김지현 원장에 따르면 실내에서만 생활해온 반려견은 체온 조절과 컨디션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추운 날씨에 취약한 편이라고 한다. 면역력이 낮은 반려동물은 독감에 취약하고 늙거나 어린 경우 감염률은 높아진다. 여러 마리를 키우는 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