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PB)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를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 약 6,500곳의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 1년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PB는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뒤 자체 브랜드로 내놓으면서 마케팅·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춘 상품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롯데 온리프라이스, GS25 유어스 등이 대표적이다.조사 결과 국내 PB 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소비자들은 고물가 영향으로 절약형 소비를 추구하면서도 엔데믹은 최대한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 뷰티, 패션 등 엔데믹 수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김치, 갈비탕, 압력밥솥, 프라이팬 등 집밥 관련 상품 구매가 늘었는데, 이는 코로나 기간 중 늘어난 배달 음식을 줄이고 직접 조리해 먹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올해 최고 히트 상품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림이 어린이 식품 브랜드 푸디버디‘를 출시했다. 하림이 어린이 식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어린이 전용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있기 때문이다. 브랜드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하림 김홍국 회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도 네 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만들 방법을 고민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라면을 먹으면 볼이 빨개지는 증상이 나타났던 넷째 아이와 라면을 두고 실랑이하는 시간을 보내며 라면을 보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가 편의점이 이용빈도가 높은 1인가구를 겨냥해 편의점 전용 소용량 밀키트 시리즈인 ‘편키트랩(LAB)’을 선보인다.편키트랩은 ‘편의점 밀키트 연구소’라는 뜻으로 편의점 전용 소용량 밀키트를 연구, 개발해 선보이는 CU 단독 간편식 브랜드다. 최근 집밥과 외식의 경계가 사라지고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CU의 편키트랩 밀키트는 편의점의 주 이용 고객인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번거로운 조리나 불필요한 낭비 없이 간편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식품업체들이 만든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간편식 제조업체 신세계푸드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간편식 브랜드 ‘올반’의 삼계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복을 앞둔 7월 1~10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47%나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CEONEWS=이재용 기자] CJ제일제당이 채식 트렌드 확산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조미료를 출시한다.CJ제일제당은 콩으로 풍부한 쇠고기 향을 구현한 ‘비건 다시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47년 조미기술력 기반의 비건 다시다를 앞세워 ‘진화, 혁신된 조미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이 제품은 콩 단백질을 활용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쇠고기 향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J만의 핵심 기술로 콩 단백질에 열 반응을 적용해, 기존 쇠고기 다시다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린 것. 이를 통해
[CEONEWS=이태림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 명절 이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정가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을 할인하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우선,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에서는 CJ제일제당의 인기 HMR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휴 직후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한 끼 준비할 수 있는 ‘햇반컵반 BIG스팸마요덮밥’과 ,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고메 봉골레 파스타’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 식단관리용 메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HMR(가정간편식) 제품이 간편식 전문 플랫폼 ‘윙잇’에 입점했다. 이연에프엔씨는 온라인 판매처 확대를 위해 대표 간편식 제품인 ‘설렁탕집 설렁탕’을 80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 윙잇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상을 편하고 맛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고품질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는 윙잇은 최근 배우 천우희를 대표 모델로 기용하여 ‘윙잇으로 편식선언’을 외치는 TV 및 옥외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윙잇에 입점한 이연에프엔씨의 ‘설렁탕집 설렁탕’은 사골뼈를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HMR) '원테이블(1 TABLE)'의 신제품 '부타이 로스카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삼성역 유명 일식 레스토랑 '부타이'와 협업해 출시하는 '부타이 로스카츠'는 국내산 돼지 등심을 특제 소스로 시즈닝해 숙성시킨 후 튀겨,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495g에 1만 500원이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동원F&B가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용기죽 2종(전복내장죽, 한우쇠고기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양반 수라’ 용기죽 2종은 완도산 전복 내장을 푸짐하게 담아 깊은 풍미가 있는 ‘전복내장죽’과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한우사태에 향긋한 표고버섯 등을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 ‘한우쇠고기죽’ 등으로 구성됐다.‘양반 수라’ 용기죽은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엄선한 국내산 고급 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의 맛과 풍미를 높였다. 쌀과 각종 원물재료를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스트 푸디콘에서 개발한 제품이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처음 소개된다.GS샵은 21일 오후 6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서울콩비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서울콩비지는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으로, GS리테일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날 샤피라이브에서는 ‘콩비지탕’과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오뚜기가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제육볶음 양념’과 ‘춘천식 철판 닭갈비 양념’을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양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주재료만 준비하면 손쉽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이에 오뚜기는 오랜 양념 노하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육볶음 양념 △춘천식 철판 닭갈비 양념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가정간편식 시장의 증가로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물류 제품에 대한 관심과 집에서 요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육수 간편식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육수 간편식은 국물만 들어간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으며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주기 때문에 손쉽게 국물 요리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타깃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촌몰을 통해 상온 육수 간편식 '설렁탕집 사골곰탕육수'와 '설렁탕집 양지고기육수'를 선보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오뚜기가 철판에 눌어붙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오즈키친 철판알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철판알밥은 일반 볶음밥과는 달리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로 여겨졌던 돌솥 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톡톡 튀는 날치알과 바삭한 누룽지와 새콤한 단무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밥에 뿌려 먹는 ‘오뚜기 밥친구 야채’를 별첨해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조리법도 매우 간단해 전자레인지에 4분 또는 프라이팬에 3분가량 데우면 완성되며, 1인분씩 개별 포장돼 혼자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사적모임도 수도권의 경우 10명까지 가능 해졌다.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는 모처럼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메뉴 출시, 이벤트 진행, 매장 오픈 등 본격적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수당'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매생이 굴국밥’과 대중적인 메뉴 '뚝배기불고기'를 출시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통영 매생이 굴국밥'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통영 굴과 고단백, 철분, 칼슘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이제는 더 맛있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서치 전문회사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15일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정간편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1인 가구(57.2%)와 2인 가구(51.4%)의 섭취 빈도가 높아 세대 구성원이 적을수록 가정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24조 2,45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비비고 만두가 1조 원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는 등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이 국내를 뛰어넘는 K-푸드 열풍을 일으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의 필수 식량자원으로 주목 받은 결과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표방하는 ‘더비비고’가 연착륙에 성공해 HMR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데다 바이오사업과 사료 부문 역시 CJ제일제당의 신(新)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어 CJ제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대형주 중 CJ제일제당 같은 식품유통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있다. 구정 설을 앞두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매수세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98배다. 시총 50위 종목 내에서 금융주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PER이 10배(지난해 3·4분기 실적기준)를 밑돈다. PER이 가장 높은 신풍제약(3652.78)과는 400배 이상, 같은 유통주인 LG생활건강과도 4배 이상 차이 난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CJ제일제당이 정성스레 손질한 바지락 순살이 듬뿍 들어있는 신제품 ‘비비고 시원바지락 칼국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칼국수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바지락, 홍합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다진 마늘을 더해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냈다. 정성스레 손질한 바지락 순살을 듬뿍 넣고 애호박, 양파, 당근, 홍고추 등 총 5가지 원물 고명으로 풍성함을 더했다.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를 기반으로 칼국수 면(麵) 역시 맛 품질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NS홈쇼핑이 81년 전통의 곰탕집 '하동관'과 공동 기획한 '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을 단독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하동관의 하동가곰탕'은 1939년부터 81년 동안, 4대째 지켜온 전통의 맛으로 유명한 '하동관'의 곰탕을 HMR(가정간편식)로 만든 NS홈쇼핑의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이다.하동관은 세계적인 미식가들의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되고, 한국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