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 1호함을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월 10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00톤급 최신예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도 4월 10일 오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울산급 Batch-Ⅲ 1번함인 ‘충남함’ 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기업 최초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13일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 예방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제공 사진에 따르면, 자가검사키트는 에스디(SD)바이오센서 제품이다. 코로나19 항원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한 줄로 표기된다. 항원 발견시 두 줄이 나온다. 15분 후 검사 결과 확인 가능하다.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미국 증시 입성을 노리는 쿠팡이 노동자 처우, 산업재해 문제로 국회에서 하루종일 뭇매를 맞았다. 최근 10년 간 회사 규모를 급속히 키우는 데 성공했으나 노무 부문엔 약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온 쿠팡은 22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이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며 연신 사과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의 기업공개(PIO) 규모가 500억 달러(55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는 이날 산업 재해 관련 국회 환경노동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서 잇달아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도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되자 연신 사과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재 청문회에서 "회장님, 허리는 괜찮으십니까? 요추부 염좌상 진단서는 주로 보험사기꾼이 제출하는 것"이라고 비꼬며 "최 회장이 2018년 취임한 이후 안전사고로 19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 포스코가 산재로 인정한 사례는 8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 안전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국회가 환경노동위원회가 산재 사고가 발생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해 이른바 '산재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거듭되는 산재사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청문회지만 자칫 기업인을 호통치고 망신주는 자리로 변질될 것이란 우려때문이다.15일 재계에 따르면 환노위는 오는 22일 산재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9개 기업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대상은 산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