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제 카카오맵으로 주요 쇼핑몰의 매장 및 편의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 및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넓고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매장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공간정보 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의 웹 사이트나 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 했던 실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약칭 ‘개 식용금지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사육이나 증식, 유통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연내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식용 개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가 금지된다. 다만 개고기를 파는 식당 폐업 기간 등을 고려해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7년부터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가능한 한 빨리 개 식용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공포 즉시 식용 개 사육 농가와 도축·유통업체, 식당 등은 지자체 신고와 함께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서울 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공공시설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 그 이유로는 ‘가격 조건이 투명하고 합리적일 것 같아서’가 절반 이상(55.3%)이었다. 공공예식장 유형으로 공원(54.0%)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서울시 조사에서 나타났다.서울시는 최근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가 몰리면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예식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옴에 따라 서울 곳곳의 매력 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을 시작한다고 3월 26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청년층이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매월 40만∼70만원의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주는 방식이다.가입 후 최소 3년 까지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수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3월 8일 청년도약계좌 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세부 상품구조 등을 협의한 결과를 중간 발표하고 6월 상품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오는 24일부터 중신용 이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1~1.5% 초저금리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희망대출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 첫 3주간은 요일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8조 6,000억 원을 오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희망대출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내년 1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 및 신한플레이(신한pLay), 신한쏠(신한SOL) 등을 통해 현금 또는 카드로 편리하게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의 사용처가 내년부터 2배 이상 늘어난다.신한카드는 '신한컨소시엄'이 서울시와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24일부터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컨소시엄은 주사업자인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카카오페이, 티머니 등으로 구성됐다.앞으로는 기존의 구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하고 손실보상 하한액도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또 이와는 별개로 방역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내년에 창업중심대학을 6곳 지정하고 벤처·스타트업 맞춤형 인력 1,200명을 양성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열기도 지속 확산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22일 발표했다.미래를 선도할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CEONEWS=황가을 기자] 2021년 3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의 신규 등록 및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는 없었고, 자본금 증액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 변경 사항만 각 1건씩 있었다.해당 기간 동안 상조 업체의 신규 등록과 폐업은 없었고 등록 취소 및 직권말소 또한 이루어지지 않아 9월 말 기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상조 업체는 총 75개사로 지난 분기와 동일하다.아가페라이프(주)의 자본금 증액과 [(주)교원라이프]의 채무지급보증계약기관 변경을 포함하여 2021년 3분기 동안 등록 사항 변경은 총 16건 이루어졌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이번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할 예정이다.코로나 지속에 따른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과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를 비롯한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2021년 코로나19 함께 극복 토닥토닥 지원금'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SGI서울보증이 후원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원 자격을 갖춘 가정에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실직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2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동건설'과 '성찬종합건설'이 시정조치를 부과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정동건설, 성찬종합건설의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선 이번 제재를 통해 시정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유사한 법 위반행위를 방지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정동건설과 성찬종합건설은 공정위의 지급명령에 대한 이행촉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부과받았다. 2개사는 회사재정의 악화로 하도급대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2021년 2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의 신규 등록 및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는 없었고, 등록 변경 사항만 19건 있었다.해당 기간 동안 상조 업체의 신규 등록과 폐업은 없었고 등록 취소 및 직권말소 또한 이루어지지 않아 6월 말 기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상조 업체는 총 75개사로 지난 분기와 동일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외견상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상조업계 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규 지원자 수도 이례적 수준입사 문턱 낮고 정착수당 지급불황 때 설계사 늘어나는 경향[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험설계사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설계사 증가는 한계에 내몰린 서민·자영업자들이 새로운 생업전선에 뛰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주목된다. 과거 금융위기 때도 경제가 위기 상황을 겪으면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접고 보험설계사 시장에 유입되는 사례가 있었고 이번에도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2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년간 보험설계사가 1만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가 실명 확인 계좌를 받으려면 우선 은행에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그러면 은행이 거래소의 위험도·안전성·사업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명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책임을 사실상 은행이 떠맡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은행권에선 위험을 감수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 계좌를 발급해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사기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범정부 차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업무회의에서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밤 9시 또는 10시까지 영업금지같은 일률적인 방식은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반격에 나섰다.오 시장은 9일 오전 시청에서 전체 국·실장급이 참석한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한 방역 대책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을 쏟아냈다. 오 시장은 “백신 접종 속도가
25일부터 '특금법' 시행은행계좌 발급 의무화 등 신고 요건 까다로워4개 대형 업체 외 소형 거래소 다수 폐업 불가피[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정의하고 사업자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지우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현재 100여 곳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발등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그룹 내 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 '금융에서 희망을 쏘다! 사다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8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채용 전형 프로젝트는 하나금융이 사회가치 추구를 위해 희망과 혁신, 그리고 믿음의 사다리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채용대상은 비금융권 경력을 가진 중소기업 퇴직자, 경력 단절자, 폐업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으로 이들에게 다양성에 기반한 채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통한 상품 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옷 등 상품을 샀다가 상품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늘어났다.17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0월 소비자상담센터에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3천96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배송 지연·미배송이 5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해제·청약 철회 거부(19.5%), 품질 불량·미흡(7%), 폐업·연락 두절(5.8%) 등이었습니다. 배송 지연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제품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사장 안세홍)이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 아리따움 경영주 협의회(전경협, 회장 남효철), 전국 아리따움 점주 협의회(전아협, 회장 김익수)와 10월 16일(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가맹본부와 전경협, 전아협 등 3개 주체는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합의하고 성실한 이행과 동반 성장 노력을 다짐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과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