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일본산 불매(노재팬) 운동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일본계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중 한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 철수한다.12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오는 18일 홈플러스 방학점·목동점·강서점·성서점·아시아드점·칠곡점·해운대점·동광주점 등 8곳, 19일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25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각각 닫는다.이로써 유니클로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모두 철수하게 된다. 오프라인 매장 수는 143개로 줄어든다. 유니클로 매장은 2019년 말 기준 187개까지 달했다. 하지만 상황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패션, 게임, SNS, 쇼핑 각 분야에서 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5월 1일부터 2020년 10월 16일까지로, 일평균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분석했다.모바일인덱스 패션 앱 분석에 따르면, 국내 SPA 브랜드 ‘탑텐(TOP10)’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7일 모바일 앱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등 ‘경제 보복’을 실행한 가운데 지난해 국내 일본계 대기업이 실적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국내 투자는 1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본계 기업들의 배당금은 순이익의 60%에 육박해 국내 투자에는 인색하고 배당으로 본사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500대 기업 중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52개 외국계 기업(공동지배 포함)의 지난해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5조7796억원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올해 가장 많이 자산을 늘린, 그리고 줄인 사업가 10인을 각각 집계했다. 요동치는 증시 속에서도 승자와 패자는 갈렸다.가장 자산을 많이 늘린 사람은 다름 아닌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사진 좌)다. 4분기에는 주가가 하락세였지만, 3분기 까지의 상승세 만으로 올해 자산을 전년보다 279억달러나 늘렸다. 2위는 유니클로의 야나이 타다시(70억달러 상승), 3위는 러시아의 석유재벌 바기트 알렉페로프 루크오일 대표(46억달러 상승)가 차지했다.‘패자’들도 있었다. 라이벌 유니클로와
군산 지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롯데가 소상공인의 반대를 무릅쓰고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개점했지만 전북 보세의류협동조합 등 상인회는 롯데몰 군산점 개점에 반발하며, 260억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군산 지역은 한국GM 공장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2016년 점포 개설시 경영계획서를 통해 전라북도 소상공인을 위한 20억원의 상생기금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금은 전북신용재단을 통해 소상공인이 2%대의 저리에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사용됐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