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재산 187억 달러 줄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올해 가장 많이 자산을 늘린, 그리고 줄인 사업가 10인을 각각 집계했다. 요동치는 증시 속에서도 승자와 패자는 갈렸다.

가장 자산을 많이 늘린 사람은 다름 아닌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사진 좌)다. 4분기에는 주가가 하락세였지만, 3분기 까지의 상승세 만으로 올해 자산을 전년보다 279억달러나 늘렸다. 2위는 유니클로의 야나이 타다시(70억달러 상승), 3위는 러시아의 석유재벌 바기트 알렉페로프 루크오일 대표(46억달러 상승)가 차지했다.

‘패자’들도 있었다. 라이벌 유니클로와 달리 실적이 부진했던 ‘자라(Zara)’ 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CEO의 자산은 전년 대비 162억달러나 줄어들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사진 우)는 전년대비 자산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참고로 그의 자산은 전년대비 약187억달러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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