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돼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금융거래 차단 신청을 하면,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여신거래가 차단된다.금융위원회는 3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이런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을 우려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를 방문, 신규대출이나 신규 카드발급 등 금융거래 차단 요청하면, 모든 은행과 저축은행,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2월부터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 등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원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공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업소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정부와 금융권이 코로나19 피해구제를 위한 금융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이 존재해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서민 생활자금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신용카드 사용에서 문제가 불거졌다.최근 금융당국과 전(全) 금융권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유예기한 종료 이후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구체화했다.하지만 실직·급여 저하로 생활자금이 급히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25일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금융사 현장에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10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오는 25일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 카드, 보험,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업권 불문하고 금융사들이 법 시행에 발맞춰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비예금상품 판매에 대해 녹취 시스템을 확보하고, 영업점 직원들의 매뉴얼을 마련하거나 상품 약관 등 여러 부문에서 변화가 있어 금소법을 실무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도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다음 달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이 법을 철저히 지키고 소비자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7개 금융업협회장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모여 "금융권은 금소법의 철저한 준수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준법경영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종전에는 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우리·씨티 등 10개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 내역은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현금화하는 것은 각 카드사를 통해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젠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한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5일 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 카드업권과 공동으로 이 같은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 이체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