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박기열 기자] KOTRA는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함께 이달 1일 ‘제14회 간사이 한일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미래차 전환 시대 한일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에 현지 기업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했다.일본 정부는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2035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을 선언했으며, 도요타 등 업계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미래차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전기차 판매량은 0.5%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강점인 부품·소재와 견고한 내수시
[CEONEWS=이재용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업계 콘퍼런스 (8/2~8/4)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이라는 주제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SK와 포스코가 취약계층 결식 및 지역골목상권 문제 해결에 같이 팔을 걷어 붙였다.지난 29일, 최태원 SK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 모여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만들었다. 그 후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코로나 19여파로 포항, 광양 지역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이용자들은 급식 대신 라면과 같은 간편식을 수령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포스코 측은 간편식 제공 외의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했고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커넥티드 카 운영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ccOS)’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화) 밝혔다. 커넥티드 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우리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서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며 미래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우리는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이며, 전기차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래차 핵심인 배터리·반도체·I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의 9%에 해당하는 83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고 총 640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모비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지난해 현대모비스가 등록한 특허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기술인 후측방 레이더와 첨단 지능형 레드램프 등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후측방 레이더는 현대모비스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속도와 정확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정부가 글로벌 수소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수소차 시장에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6천 대를 보급하기로 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약 140여 대.하지만 보급은 주변국인 일본에 비하면 더딘 편이다.보급이 낮은 이유는 수소차를 타고 싶어도 망설여지는 이유가 충전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차 충전소는 상암동을 포함해 전국에 14곳밖에 없다.이 중에서도 임시 충전소와 연구전용시설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9곳 정도에 불과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국세청이 기아차에 이어 현대차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21일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조사 4국을 투입해 회계장부 등 자료를 확보했는데, 그간 현대엔지니어링의 하도급 거래 내역 및 세금 탈루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다.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 차원이라는게 국세청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세무조사에 투입인 조사 4국은 5년마다 받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이다.때문에 이번 조사가 다른 재벌기업들과 달리 유독 지배 구조 개편이 늦어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에 대한
[프로컨슈머뉴스] 현대·기아차 미래 커넥티드 카에 초당 1기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혈관이 깔린다. 현대·기아차와 시스코(Cisco)가 전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 개막을 맞아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 : In Car Network)의 4대 핵심 기술 및 사양을 선공개했다. 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와 세계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협력 고도화와 실차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