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일정부분(5%)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도 돕는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만5천명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인원은 모집 예정이다. 신용회복 지원자도 10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과 기준금리 인상에도,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또 올해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ICL)'의 의무상환 개시 여부와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 원에서 2,394만 원으로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내가 받을 수 있는 국가보조금을 '정부24'에 접속해서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지방자치단체로까지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대구 서구·인천 미추홀구·충남 청양군 등 13개 시군구에서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와 같은 내용의 '보조금24'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오는 12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6,000여 개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보조금24'는 지난 4월 중앙부처가 제공하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코로나19 국면 때 시장에 풀린 유동성에 기대어 상승하던 국내 자산시장이 최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영끌’, ‘빚투’ 등 부채 기반 투자가 지난해 성행한 만큼 가격 조정기에 가계빚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다중채무자들이 가계부채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한도를 가득 채운 투자자는 15~20%의 고금리 카드론으로 갈아타고 있다. 카드론은 최대 1억원까지 36개월 동안 돈을 빌려준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론 이용자 중 유독 다중채무자가 많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교육부가 지난 23일 “2018 기본역량진단’ 2단계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하위권으로 평가된 역량강화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유형Ⅱ)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당장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재정지원제한대학의 경우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이 제한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살아남은' 상위 64% 자율개선대학…수도권 대학 대부분교육부 평가 상위에 들어 자율역량강화대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