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수탁사인 하나은행 직원들이 펀드 환매대금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하나은행 수탁영업부 직원 조 모 씨 등 2명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탁 중인 다른 펀드 자금을 이용해 옵티머스펀드 환매대금 92억 원을 돌려막기 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옵티머스 측에서 펀드 환매대금이 제때 들어오지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금감원 분조위는 20일 신한은행의 라임 CI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55%의 기본배상비율을 적용해, 일반투자자와 법인투자자 등 투자자 2명의 배상 비율을 각각 69% 및 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 피해자에 대해서도 이번 분조위 배상 기준에 따라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환매 연기로 미상환된 2739억원(458계좌)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중 신한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8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 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중징계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자정께까지 금감원은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손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다만 금감원 제재심의 이번 결정은 사전 통보 때와 비교해 한 단계 감경된 수준이다. 금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