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컨슈머뉴스 안성렬 기자]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한 ‘2017 핑크런’의 서울대회가 지난 15일 여의도공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이자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로 올해 초 시민 공모를 통해 기존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서 ‘핑크런’으로 새 이름을 찾았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99,000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32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 10,000원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 및 검진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핑크리본캠페인의 후원브랜드인 헤라의 메이크업 서비스, 아리따움의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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