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역대급으로 좋아진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7개 중·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합쳐 95%가 넘는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7개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차량 약 1만 2000대가 침수되고 이어 9월 태풍 ‘힌남노’로 약 9700대의 차량이 침수된 탓에 올해도 호우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풍수해보험 가입자들은 보험금 뿐 아니라 정부 지원금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풍수해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29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주요 손보사들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자사 소셜미디어(SNS)나 문자 메시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이 챗GPT에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물어보니 “①의사결정 효율화, ②시장정보 처리, ③고객경험 개선에 신기술 활용”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3월 2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선주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인공지능학과장)를 초청해 금융산업위원회(위원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챗GP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의 미래와 금융산업과의 접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비롯
[CEONEWS=이태림 기자] “가게가 완전히 잠겼어요. 혹시나 하고 가입했는데 (풍수해보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경기 군포시 'ㅇ' 커피숍 사장님)배달의민족이 태풍, 홍수 등 재해로 인해 가게에 피해를 입은 사장님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올 봄부터 일부 지자체별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금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56.0%로 지난해 말보다 19.0%p 하락했다.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을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보험업법에서는 이 비율을 100%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BC비율의 하락은 국고채 10년물 금리의 상승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감소하고, 보험위험액과 신용위험
`수소전지` 두산퓨얼셀 -11%셀트리온 3형제 5~6%대 급락삼성카드도 주가 4.6% 떨어져"실적 못받쳐주면 당분간 악재"[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 첫날인 3일 한국 증시는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대거 찬바람을 맞았다.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시가총액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코스피보다 타격이 컸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하락폭을 키웠고 이는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져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대거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했지만 고평가 논란을 빚은 종목들은 주가 하
금융위가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출 자료[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인상률이 최고 19.6%로 파악됐다.8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는 손해보험 주요 4사 실손보험 인상률이 상품 유형에 따라 평균 11.9~19.6%로 나타났다.판매 시기별로 구분하면 2003년 출시돼 2009년 9월까지 팔린 '1세대' 구(舊) 실손보험이 각사 평균 17.5~19.6%, 이후 2017년 3월까지 팔린 '2세대'
괴리율 40% 이상 종목 중 절반 차지코스닥선 5G 관련주 괴리율 높아[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율(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를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 가장 큰 종목은 한올바이오파마(009420)(91.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 기대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적정주가는 4만 9,200원이지만 10일 종가는 2만 5,700원이었다. 최근 일부 약품의 임상 시험 중단 등 악재로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하락하면서 괴리율이 확대된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제네시스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Genesis Developers)'를 20일 선보인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모든 데이터 공유의 목적은 고객 가치 제공에 있으며,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원칙이다.커넥티드카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손해보험업계에서 보험 가입자가 걷기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가입자들의 건강 관리를 도와 향후 지급되는 보험금 규모를 줄이겠다는 복안이다.17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18일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를 선보인다.하이헬스챌린지는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설정 및 동기부여와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주는 하이헬스코치가 1대1로 배정돼 모바일 앱 내 상담창을 통해 건강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또 건강미션(걷기, 콘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이 가입해 있으며 모든 상해, 질병이 보험처리된다는 실손보험의 보험사별 보험금 지급률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5년간 총 40조원의 실손보험 청구액 중 28조원만 피보험자에게 지급돼,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금 평균 지급률은 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험사별(가입자 수 100만명 이상 보험사 10곳 기준) 실손보험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000
[프로컨슈머뉴스] 금융소비자연맹은 2016년 손해보험사의“보험계약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 전부승소율이 36.7%에 불과했고, 롯데손보와 MG손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소송제도를 악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부당이득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건수가 “0”인 손보사는 총 7개사로 삼성화재,현대해상,AXA손해,더케이손해,농협손해,AIG손해,ACE손해이며, 반면,가장 많은 소송을 한 손보사는 롯데손해(82건)와 MG손해(48건)로 2개사가 합친건은 전체 건수(176건)중 73.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