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많은 기업은 4월 1일 간단한 장난이 허용되는 만우절에 SNS를 통해 유쾌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일부러 맞춤법을 틀린 게시물을 올린 적 있으며 네이버 웹툰의 경우 프로필 사진의 그림을 쿠키로 바꿨다.딱딱할 거 같은 기업들의 소소한 장난은 지루한 일상 속 유쾌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너무 심한 경우 소비자에게 혼돈을 주기도 한다.현지시간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만우절을 맞이해 장난스런 게시글을 올렸다. 미국 사명을 ‘볼츠바겐’(Voltswagen)으로 바꾼다는 계획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회사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한 금융소비자법이 첫 시행된 25일, 시중 은행 창구에서는 ‘녹취 전쟁’이 벌어졌다. 앞으로는 불완전 판매 입증 책임을 금융사가 지게 되고, 소비자들은 단순 변심만으로도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등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녹취·서류 확인 등을 강화하면서 금융 상품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것이다.이전에 시중 은행에서 펀드 등 비예금 상품에 가입하려면 30분가량 걸렸지만, 이제는 녹취 시간을 포함해 최소 1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26일 우리나라에 아스트라제네카백신 첫 접종이 시작됐다. 전날, 경기도 이천물류센터에서 제주도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적정 보관 온도 범위를 벗어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백신은 별 문제 없이 잘 도착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9시, 백신 접종 1순위인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각 지자체별 첫 백신 접종자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첫 접종자는 대부분 고위험군인 노인을 돌보는 의료진과 요양보호사였다.국민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뢰도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