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미정상회담 진행에 일등공신격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화두'가 공식적으로 언급될 조짐이다.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점차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3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오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와의 오찬 회동은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400억달러(44조원)에 달하는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도운 기업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4대 그룹 총수들과 별도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44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170억달러(약 19조원) 투자를 확정하는 등 국내 4대 그룹이 2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발맞춰 총 44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로 꼽히는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가 집중된다.21일(미국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2022년 반도체 업황 및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회사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배수와 동행해온 글로벌 유동성의 전년 대비 증감률과 미국 ISM 제조업-서비스업 지수의 하락이 예상된다"며 "그간 목표가 산정을 위해 적용했던 역사상 최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 2.2배에 대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내년 삼성전자 실적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송 연구원은 이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대미(對美) 투자에 열을 올리고 나선 가운데 막상 노조등 노동계에서는 이들 대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빌미로 한미정상회담을 이용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 노조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표한 8조1000억원(74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친환경차 관련 일자리를 국내에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1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반도 비핵화와 코로나 백신 수급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30일 MBC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이 다음 달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청와대가 이날 공식 발표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고 발표했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판문점에서 만났다. 30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판문점 JSA로 이동했다. DMZ 군사분계선의 초소를 돌아본 한미 정상은 3시경 판문점으로 이동해 김 위원장을 기다렸고 김 위원장은 오후 3시 50분경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향해 걸어왔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군사분계선으로 걸어갔다. 양 정상은 군사 분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