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5월 7∼20일)를 맞아 파격적인 멤버십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인 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낮추고 1년 무료 연장해주는 혜택에 더해 가입 시 1만원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준다.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스마일캐시 4천900원을 지급한다. 가입비의 최대 3배를 되돌려주는 셈이다.G마켓은 또 빅스마일데이에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쿠팡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인다.스타벅스, TWG, 모니니, 드니그리스 등 110여개 식품 브랜드가 있다.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커피·차, 건강식품, 생수·음료, 과자·초콜릿·시리얼, 가루·조미료·오일 등 세부 항목을 뒀다.쿠팡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브랜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오설록, 고디바, 정관장 등의 인기 제품이 준비돼 있다.다가올 가정의달에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납품하는 하도급 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쿠팡은 실적이 저조한 일부 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거래상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해 하도급 업체와 협의 없이 부당하게 판촉 비용을 떠넘겼다는 것이다.공정위는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작성해 발송할 예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배달 앱 의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이 일부 종료된다.전통시장 상인 대상 프로모션 및 중개수수료 면제 등 새로운 혜택도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배달 앱 자율규제 방안 이행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윤석열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간 갑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율규제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그 성과로 작년 3월 초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 및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인스타그램이 1분기에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유튜브, 카카오톡에 이어 3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 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 108만 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작년 1분기 109억 8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은 4월 28일까지 일주일간 '패밀리위크'를 행사를 열고 어린이·어버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삼성·LG전자, 정관장, 삼성물산, 레고, 바디프랜드 등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6대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최대 20% 중복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7% 즉시 할인 혜택도 준다.'패밀리 특가' 코너에서는 어린이·어버이날 추천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가족 단위 여행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식탁의 필수 먹거리인 김 가격이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 3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고, 조만간 동원F&B를 비롯한 종합식품업체까지 인상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4월에 김 가격을 잇달아 올렸다. 이들 업체는 조미김 시장 점유율이 각각 2위와 3위, 5위로 추산된다.성경식품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으며, 오는 5월에는 대형마트와 쿠팡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쿠팡이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뒤 '와우 회원'을 위한 특가 행사를 연일 내놓고 있다.쿠팡은 5월 7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와우 회원에게 매주 2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한다.3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행사 첫 주인 4월 21일까지는 정관장, 대상웰라이프, 려원담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준비했다.예를 들어 와우회원은 시중가 10만∼15만원대의 '정관장 홍력환'(30환)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외식 물가 고공행진에 따른 집밥 선호 추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11일 올해 1분기(1∼3월)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다.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의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10%, 11% 늘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품목별로는 과일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14%), 롯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토교통부가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헤 ’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기업→개인)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C2C 100명 / B2C 200명)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싸다고 덜컥 구매했더니 유해 물질 범벅인 해외직구 공습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실제로 서울시가 어린이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56배 초과하는 인체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와 전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피해구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8일 발표했다. 검사를 통해 유해 물질 검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음식배달업체들의 '무료 배달'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배달앱 요기요는 전국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요기요는 이날부터 요기요 앱 내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1만5천원 이상을 주문하면 음식을 무료 배송하기로 했다.묶음 배달이 아닌 한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별도 배달비 무료 쿠폰을 내려받을 필요도 없다.이에 더해 가게별 할인 쿠폰과 프랜차이즈 '즉시 할인'도 중복으로 적용된다.요기요는 무료 배달 멤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음식배달 업체들이 '무료 배송'을 내걸고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일부터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배민이 지난해 4월 도입한 알뜰배달은 여러 집에 동시에 배달하는 서비스다.앞서 쿠팡이츠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 배달 서비스를 무료화한 지 일주일 만에 내놓은 조치다.배민은 기존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도 유지한다. 이용자는 한집·알뜰배달 10% 할인과 알뜰배달 무료 중 유리한 혜택을 주문 때마다 선택할 수 있다.알뜰배달 무료 제공은 우선 수도권 지역에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쿠팡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27일 발표했다.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쿠세권'을 현재 전국 70%에서 88% 이상으로 늘려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신선식품을 당일 또는 익일 새벽 무료 배송하는 '로켓 프레시'는 유료회원인 와우회원만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상품은 비회원도 1만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 확장과 첨단 자동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11번가가 오픈마켓 판매자에게 자체 통합물류(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팅셀러'를 출시한다.판매자가 인천의 11번가 물류센터에 제품만 입고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의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해준다. 쿠팡의 로켓그로스나 G마켓의 스마일배송과 유사한 오픈마켓 물류 사업 모델이다.11번가 물류센터는 냉장·냉동 상품도 보관할 수 있어 신선식품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슈팅셀러 상품은 고객이 판매자가 지정한 마감 시간 전에 주문하면 당일 출고돼 다음 날 바로 배송된다.판매자에게는 빠른 배송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쿠팡이츠가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기존에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 시마다 음식값을 10%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을 제공해왔지만 26일부터는 배달비 무료로 서비스를 개편했다.와우회원은 주문 횟수나 금액, 배달 거리와 관계없이 배달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별도 쿠폰 등을 적용하면 음식 가격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다만 배달비 0원 서비스는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에만 적용된다.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 배달 서
대상㈜ 청정원이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다.‘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겨내 ‘겉바속촉’의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특제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특제 허니간장소스는 달콤한 꿀과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을 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단짠단짠한 감칠맛을 담았다.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9분 조리(1/2봉 기준)하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단짠 순살치킨이 완성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내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가운데,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식품과 동원F&B도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상품 판매 카테고리인 K베뉴에 곧 입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 관계자는 12일 "입점 계약이 끝났고 3월 안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동원참치나 양반김 등이 3월 중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원 관계자는 입점 품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삼양식품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대웅펫이 반려동물용 소화 효소 보조제 '베아제펫'을 출시했다.베아제펫은 '국민 소화제'로 불리는 대웅제약의 '베아제'를 반려동물용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소화 효소를 함유해 반려동물이 다양한 음식물을 소화하도록 돕는다.식품으로 등록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이 높고,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2종도 함유했다.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 제품이며, 반려동물 체중과 상관없이 사료 및 간식과 함께 1일 1∼2포 급여하면 된다.대웅펫은 12일부터 10일간 쿠팡에서 단독 사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473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를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이중 제조국이 확인된 219개 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138개, 6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고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음에도 국내에 유통된 473개 제품을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113개(23.9%)로 가장 많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개(22.4%), 아동·유아용품 70개(14.8%) 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