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앞으로는 전화로 간단히 국세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에 취약한 계층도 편리하게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서비스를 9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번호 없이 1544-994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종합부동산세 등 총 26종의 국세고지서를 조회할 수 있다. 납부할 고지세액 외에 국세 체납액도 조회가 가능하며, 핸드폰 문자로 가상계좌번호를 수신받으면 인터넷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도 있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환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배달의민족이 오는 5월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식당 사장님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들이기 위해 온라인 상담소를 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장사 고민을 해결하고자 비대면 고민해결 프로그램인 '전문가 랜선 상담소' 세무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 랜선 상담소'는 창업, 위생,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자영업자들의 장사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세무편에서는 방송인 이지혜 씨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지난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하면 내년 1월 말에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020년 소득분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를 위해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자동응답전화(☎1544-9944), 인터넷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장려금 대상 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되자 민간인증서로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 '손택스'에 접속한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민간인증서는 PC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모바일에선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금융인증서), 행정전자서명(GPKI), 교육기관전자서명(EPKI)은 PC와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6시 개통했다. 2020년 귀속 연말정산 간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갈수록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서 복잡한 세금 신고와 환급을 개인이 직접 챙겨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세금 사각지대 관련 실태를 분석한 통계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3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여 개월 동안 총 1만1614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세금신고를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세무시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사세 확장에 나서며 개발,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자비스앤빌런즈는 AI 경리 ‘자비스’에 이어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플랫폼노동자 등 사업소득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특히 삼쩜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전통 세무회계 시장에서 소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AI 기술이 융합된 혁신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복잡했던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투자, 카드, 보험까지 업계 곳곳에서 AI를 기반으로 더욱 똑똑하고 편리한 진화를 이어 나가며 새로운 금융 라이프를 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비스앤빌런즈, 핀트, 현대카드, 보험개발원 등이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AI가 도와주는 초간편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다가오면 어디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복잡한 절차에 골머리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2018년 11월 말까지 세수(국세 기준)가 지난해 전체 세수 예상보다 11조8,000억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세수까지 감안하면 25조원 이상 초과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초과세수(14조3,000억원)보다 10조원 이상 많은 규모다.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2019년 1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18년 1~11월 국세 수입은 279조9,000억원으로 2018년도 예산안이 상정한 세수 예상치 268조1,000억원보다 11조8,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세 신고의 계절이 다가왔다. 잘하면 13월의 월급이라고 하고, 못하면(?)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다.그런데,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무엇이 변했을까? 가장 크게 두드러지는 것은 과세표준 구간이 세분화됐고, 최고 세율이 인상됐다는 점이다. 최고 적용되는 세율은 42%다. 최고 세율 적용은 과세표준 5억 원 이상에 해당하는 고소득자에 한해 적용하는 기준이다.2017년 기준 내역과 비교하면 과세표준 1억5천만 원 이하 구간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작년까지 과세표준 1억5천만 원 초과-5억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