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영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
매력적 공간 구성 위해 글로벌 디자인사 9곳과 협업여의도공원 7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사운즈 포레스트[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서울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대형 점포로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사진)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아예 이름에서 '백화점'까지 들어내며 종전에 없던 '신(新)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이정표를 제시하겠단 각오를 담았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3일 신축년(辛丑年)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 본원적 가치'를 제시하며 이렇게 말했다.정 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업 패러다임의 급변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되면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잠재적인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이 건자재 빅3 중 하나인 한화L&C 인수를 검토하면서 KCC와의 기묘한(?) 상관관계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업규모만 놓고보면 건자재 부문에서 KCC의 영향력은 한화L&C보다 더 크다. 하지만 범현대가로 불리는 현대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현대차ㆍ현대중공업 등에서 KCC에 발주해 생긴 이른바 ‘독점물량’이기 때문이다.KCC그룹은 크게 KCC(건자재ㆍ도로)ㆍKCC건설(토목사업)ㆍ코리아오토글라스(유리) 등으로 나뉘어진다. 이들의 제품 상당량이 ‘범현대가’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통상 ‘캡티브’라 불리는 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화점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으로 조사됐다.무더운 날씨에 몰캉스(쇼핑몰에서 바캉스를 즐긴다)가 새롭게 등장한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백화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 장재영)이 27.8%로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롯데백화점(대표이사 강희태 23.3%), 이어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14.3%), NC백화점(공동대표 최종양 김종배 6.0%),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 3.4%), AK백화점(대표이사 김진태 3.2%)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