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295조원가량 늘었다.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우선주 제외) 시총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시총은 2,306조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2,011조원에서 3월 말 2,291조원, 6월 말 2,388조원으로 늘었다가 주가 하락에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시총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종목은 1월 초 228개에서 9월 말 251개로 늘었다. 이 기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종목은 55개다.'대장주' 삼성전자 시총은 연초 331조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카카오페이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전국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면 최대 5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소비자라면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한 달간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모든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첫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카카오페이앱 결제 전용이며 카카오페이앱의 '혜택' 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내 게임 업계가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IP) 사업과 브랜드 홍보에 투자를 늘리면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활용 상품이 풍성해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0일 자체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와 신한카드 간 제휴를 통해 4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속 몬스터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여러 차례 팝업 스토어와 팬시상품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력 캐릭터 IP로 떠올랐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는 직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중 보수총액 상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카카오를 떠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30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김제욱 에이터넘인베스트 부사장은 282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3위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21억37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179억900만원을 받은 김영민 디어유 이사가 차지했다.오너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총액이 221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기업이 쇼크를 낸 기업보다 약 2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기업은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인해 되레 주가 수익률이 오르는 곳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상장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코스피의 연간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등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호실적을 낸 기업은 계속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주요 상장사 대부
`수소전지` 두산퓨얼셀 -11%셀트리온 3형제 5~6%대 급락삼성카드도 주가 4.6% 떨어져"실적 못받쳐주면 당분간 악재"[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 첫날인 3일 한국 증시는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대거 찬바람을 맞았다.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시가총액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코스피보다 타격이 컸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하락폭을 키웠고 이는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져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대거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했지만 고평가 논란을 빚은 종목들은 주가 하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쿠팡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에 법조인 영입 바람이 불고 있다. 유독 정보기술(IT) 기반 플랫폼 업계에서 법조인 출신 인재 영입이 활발한 이유는 뭘까? 그만큼 공정및 노동문제 등 소송 리스크에 직면해 해결사들이 필요하다는 반증이다.2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플랫폼 기업 중 법조계 인사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쿠팡이 꼽힌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김앤장 소속 변호사 강한승 대표를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최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작업을 진두지휘하면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IT 기업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속속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게임 업계의 연봉 인상 레이스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기업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800만원, 엔씨소프트는 1억549만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전년(8000만원)보다 35%나 늘었고, 엔씨소프트 역시 8641만원에서 22.1% 올랐다. 평균 연봉은 연간 총 지급된 급여, 인센티브, 각종 수당 등 보수 총액을 월평균 직원 수로 나눈 금액이다.네이버는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지난해처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성장주에만 ‘베팅’하는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장기 금리가 하락하지 않고, 경기 사이클 개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성장주에 ‘올인’하는 전략에선 벗어나야 한다”며 “성장주를 부정적으로까지 볼 필요는 없지만, 수출주와 소비재 관련 종목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1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국내 대표 성장주로 구성된 K-뉴딜지수 5종은 미국 국채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최근 1개월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게임업계가 실적과 주가가 모두 개선됐지만 다수 게임사가 올해 무배당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다.반면 배당을 실시해온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등은 전년 대비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넷마블도 3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15일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올해 실적을 발표한 게임사들 가운데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미투젠 등은 전년 대비 확대된 2020년 결산배당 결정을 올 3월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계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주식 투자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식시장에서 하루 평균 결제 금액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시 무려 48.3% 늘어난 수치로, 2030을 주축으로 한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규 투자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 업계도 곧바로 반응해 투자에 경험이 없는 초보 개인투자자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인공지능이 알아서 글로벌 ETF 상품에 투자디셈버앤컴퍼니자산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000
[프로컨슈머뉴스] 엔씨소프트가 지난 6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신규 콘텐츠 사전 안내 페이지를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는 12월13일 업데이트한다. 모든 블소 이용자는 안내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레이드(Raid, 협동전투) 콘텐츠 ‘화룡의 둥지’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화룡의 둥지’는 블소에 처음 도입하는 ‘통합 던전 30인 레이드’이다. 서버와 상관 없이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레이드에 참여해 ▶한 화면에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