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한국 소매금융 시장에서 철수를 확정하면서 이에 따른 고객 이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씨티그룹의 발표와 관련해서 향후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불편 최소화, 고용 안정, 고객 데이터 보호 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본사인 미국 씨티그룹은 씨티은행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소비자금융 시장 철수 계획을 알렸다.이 자리에서 제인 프레이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2023년까지 현재의 '제로(0)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단호한 모습에도 시장 저변에 깔려 있는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의심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시작되고, 내년에 금리가 조기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18일 한국일보 분석에 따르면,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동결한다고
[컨슈머뉴스=양지안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은행의 예금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저금리 상황에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엄격한 상품 선정과 전담직원 및 투자/외화 전문가 등의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에게는 씨티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최근 8년간 CEO직을 포함해 씨티에서 37년을 보낸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씨티 CEO는 2021년 2월 CEO와 이사회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9월 10일 밝혔다. 이에 이사회는 2월부터 CEO직을 수행할 코뱃 CEO 후임으로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인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를 선임했다. 프레이저는 씨티에서 16년 동안 근무하면서 2019년부터 글로벌 소비자금융 CEO을 역임하였고, 19개국에서소매금융과 자산 관리, 신용카드, 담보 대출, 관련된 운영/기술 등을 포함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