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경기도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됐다며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지난 9월 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기존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 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의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 개로 늘었다.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 항목은 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사례가 처음으로 인정됐다. 중증 사례 가운데 먼저 10건을 분석했는데, 그 가운데 고열과 발작을 비롯한 두 건은 백신 때문이었다고 결론 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인 혈전은 백신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3일 JTBC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나온 심한 증상 가운데 우선 10건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2건은 백신 때문에 생긴 거라고 판단했다.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응급대응요원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서학개미들이 일본 플랫폼기업 ‘Z홀딩스’에 몰려들고 있다. 미국 뉴욕에 입성한 쿠팡 효과가 한국의 네이버와 일본의 Z홀딩스까지 퍼져가는 모습이다.1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가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은 일본의 Z홀딩스였다. 미국 기업들을 제치고 일본 기업이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서학개미들은 이달에만 Z홀딩스 주식 2억135만달러(약 22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금리발작’에 반짝 1위를 차지했던 캐나다 몬트리올은행(1억7824만달러)을 비롯해 오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2023년까지 현재의 '제로(0)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단호한 모습에도 시장 저변에 깔려 있는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의심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시작되고, 내년에 금리가 조기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18일 한국일보 분석에 따르면,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동결한다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5.57% 하락한 20.69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갑자기 불거진 건 아니다. 미국이 서서히 경제를 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게 채권시장을 연일 흔들고 있고, 덩달아 증시를 비롯한 다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연설에서 “미국 내 모든 주(州)와 집단들이 오는 5월 초까지 모든 미국 성인들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가족,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