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대림그룹이 사명을 변경하자마자 1천억원대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름값'의 행운을 얻게돼 화제다.대림은 내년 1월 지주회사 체제 출범에 맞춰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은 또 이날 1076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해 묘한 '이름값' 행운을 누렸다.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와 건설사, 석유화학회사로 분할된다. 신설되는 지주회사 사명은 DL이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사명은 각각 DL이앤씨, DL케미칼이다.올해 9월 지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대림산업의 기업분할 안이 압도적인 찬성 속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 DL Holdings(DL홀딩스)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DL E&C(DL이앤씨), 석유화학회사인 DL Chemical(DL케미칼)이 출범한다. 대림산업은 4일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과 사내외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에 대한 투표결과는 68.4% 참석에 찬성률이 99.5%에 달했다. 기업분할 안건 승인을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컨슈머뉴스=이상규 기자]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이 적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대림은 ‘대림그룹 직원가족초청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대림건설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이 참여 하였다.대림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과 함께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웠던 직원가족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 가족들은 디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진행하는 에듀케이터의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관람했다. 또 각 가정의 아이들은 디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BL(마송리 58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마송택지지구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13일만에 완판을 달성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마송택지지구 내 두번째 단지다. 지하 1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이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주말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되었다.지난 11일 대림산업은 GS건설,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삼성물산이 대구 지하철 3호선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한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8년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55억원5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나 이에 불복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지난 12월 19일 대법원은 삼성물산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8년 12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발주처인 조달청의 1공구당 1개사 입찰 권고를 따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올해 건설사 토목건축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6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를 달성했다. 아파트 건설로 이름을 높이기 시작한 호반건설은 10위권에 첫 진출했고, sk건설은 10위권(11위)에 밀려났다.국토부는 29일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위 10위권을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유지), 3위 대림산업(유지), 4위 GS건설(△1), 5위 대우건설 (▽1), 6위 포스코건설(△1), 7위 현대엔지니어링(▽1), 롯데건설(유지) HDC현대산업개발(△1), 호반건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000
[컨슈머뉴스] 대림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9일대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2월 말 분양한다.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총 859가구 규모로 이 중 6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10가구 ▲84㎡ 416가구이다.e편한세상 보라매 2차는 신길뉴타운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서울 서남권 주거지 재정비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주변에 위치한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길
[프로컨슈머뉴스] 대림산업이 태국 최대의 석유화학 회사와 함께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해외투자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의 미국 자회사(PTTGC America)와 공동으로 미국 내에 석유화학단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림산업과 PTT 글로벌 케미칼은 에탄을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에탄분해공장(ECC)과 이를 활용해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올해 말까지 최종 투자의사결정을 목표로 공동으로 사업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대림산업이 건설한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개통식이 지난 14일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거행되었다. 개통식은 브루나이 국왕의 즉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대림산업 윤태섭 부사장 등 공사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는 서울의 한강에 해당하는 브루나이 강에 놓이는 첫 사장교다. 이러한 상징성에 걸맞게 현지인들의 종교와 문화를 다리에 반영했다. 먼저 주탑 상단을 국교인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전통 돔 양식으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