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중 보수총액 상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카카오를 떠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30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김제욱 에이터넘인베스트 부사장은 282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3위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21억37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179억900만원을 받은 김영민 디어유 이사가 차지했다.오너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총액이 221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미정상회담 진행에 일등공신격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화두'가 공식적으로 언급될 조짐이다.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점차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3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오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와의 오찬 회동은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400억달러(44조원)에 달하는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도운 기업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4대 그룹 총수들과 별도의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손정의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회장이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총수들과 만났다.특히 이 부회장과는 단독회담까지 가지며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제한으로 빚어진 한일관계 경색 국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손 회장은 4일 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3세 총수들과 만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조언을 했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것을 얘기했다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LG가 공기청정기 1만대를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LG는 구광모 회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공기청정기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150억 원 규모의 제품을 3월 중 전국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권영수 부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LG 창원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3월 중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LG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민에 관심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
[CEONEWS=윤상천 기자] LG가 공기청정기 1만대를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LG는 구광모 회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공기청정기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150억 원 규모의 제품을 3월 중 전국 초중고교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권영수 부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LG 창원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3월 중 공기청정기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LG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민에 관심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며 "LG는 이미 보육원과 특수시설 26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LG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LG에 따르면 이번에 무상 전달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대와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공기 질 알리미 서비스 및 AI 스피커 등의 규모는 총 150억원 상당에 이른다.지원될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로 최대 100㎡의 넓은 공간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게 특징이다.이와 함께 전달될 IoT 공기 질 알리미 서비스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환기가 필요할 경우 알람을 보내고, AI 스피커를 통해 공기청정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27만2천728개 교실 중 41.9%인 11만4천265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LG는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기청정기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LG전자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추가 가동해 지원용 공기청정기 1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또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과 함께 애프터서비스(AS)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필터 청소와 교체 등 사후관리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LG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에 기업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의 뜻이 모였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시작됐다.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했고 중국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국내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각각 11.2%와 26.4%로 교역량 6위를 차지하는 국가다. 두 국각의 무역 전쟁은 한국의 교역량 감소에 따른 경제 성장률 하락, 고용 감소 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관세 전쟁의 시작과 한국경제의 위기’ 보고서에
[프로컨슈머뉴스] LG전자가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또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