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배당주 지수보다 더 좋은 배당주를 찾기 위한 방법은 배당주 지수의 정기변경일에 신규 편입 종목을 활용하는 것이다. 새로 편입한 종목의 수익률이 좋고 편출한 종목의 수익률이 나쁘면 종목 교체의 효과가 있다.지난해 신규 편입된 종목인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신영증권, DB금융투자, AJ네트웍스 등 9개 대다수가 배당률 3% 넘는 고배당 종목으로 나타났다.2019년 하반기부터 신규 편입 종목은 배당주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편출 종목이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올해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금융감독원 노조는 윤석헌 원장이 자진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자 청와대에 특별감찰을 요청하며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채용비리 직원을 승진시킨 정기인사로 촉발된 이후 법적투쟁까지 예고하고 있어 인사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금감원 노조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윤석헌 원장의 임무해태에 대한 청와대 감찰 및 해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 원장은 채용비리에 적극 가담한 김모 팀장이 내규상 승진 자격이 없음에도 승진시켜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경기가 풀리는 조짐이다. 인플레이션 분위기가 짙어지는 국면에서 철강주와 은행주의 수익률이 두드러지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 상승의 바로미터다. 최근 기술 성장주인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이 큰 반면 에너지와 소재 등 가치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급격하게 금리가 움직인 만큼 당분간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과 종목으로 순환하는 흐름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KRX 업종 지수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수는 KRX철강지수였다.철강 업종 10개 기업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대기업의 자산규모 순위도 1년 새 급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수혜를 본 비대면·제약 관련 20개 기업의 재계 순위가 상승하는 반면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기업과 중후장대 기업 등 26개 그룹은 순위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기준 공정자산과 인수합병 및 계열분리 등을 감안해 올해 자산 변화를 예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과
[컨슈머뉴스=안성렬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가 다소 어렵다고 해서 후퇴할 수 없다”며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와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23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5개 중견그룹 CEO와 정챙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정부 초기란 이유로 과속하지도 않았으며 경기가 다소 어렵다고 해서 후퇴할 수도 없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참석한 기업은 자산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집단 11~3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