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지` 두산퓨얼셀 -11%셀트리온 3형제 5~6%대 급락삼성카드도 주가 4.6% 떨어져"실적 못받쳐주면 당분간 악재"[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공매도를 부분 재개한 첫날인 3일 한국 증시는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대거 찬바람을 맞았다. 코스닥은 바이오주가 시가총액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코스피보다 타격이 컸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하락폭을 키웠고 이는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져 주가가 떨어진 종목도 대거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했지만 고평가 논란을 빚은 종목들은 주가 하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3일 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팽배한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이 주의를 요하는 종목과 눈여겨볼만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을 추려봤다.◆ 공매도 선행지표 '대차잔고' 상승한 종목 주의해야증권 전문가들은 대차잔고가 늘고 있는 종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을 일컫는 대차잔고는 통상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국내 증시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아 공매도를 위해서는 대차거래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코스피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대형주 중 CJ제일제당 같은 식품유통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있다. 구정 설을 앞두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매수세가 붙을지 주목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98배다. 시총 50위 종목 내에서 금융주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PER이 10배(지난해 3·4분기 실적기준)를 밑돈다. PER이 가장 높은 신풍제약(3652.78)과는 400배 이상, 같은 유통주인 LG생활건강과도 4배 이상 차이 난
[CEONEWS=송진하 기자] 신풍제약이 직원들의 임금을 부풀려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폭로가 잇따라 논란이 예상된다.신풍제약 복수 직원들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각종 인센티브 등의 상여금 항목을 활용해 자금을 조성해 이를 의사들에게 현금으로 제공해왔다고 폭로했다.상여금을 포함한 임금이 실제 받는 금액보다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면 소득세율이 상승해 직원들은 연말정산이나 4대 보험에서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이에 대해 신풍제약은 이처럼 소득세율 상승으로 증가하는 세금을 일부 보전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풍제약 한 관계자는 "리베이트는 병원에 처방코드가 등록되고 일정 처방이 이뤄지면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을 이용했다"며 "내부에선 이를 ‘랜딩비’라고 하는데 성과금 명목으로 월급통장에 지급되면 이를 출금해 의사에게 갖다 주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의사에게 제공하는 리베이트 금액은 처방에 따라 연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다양하다고 주장했다.신풍제약의 리베이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사용처가 불분명한 비자금 150억 원을 조성해 불법리베이트 등에 사용한 것이 적발된 바 있고 2016년에는 전주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국세청이 신풍제약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