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장녀 서민정씨와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민정씨와 정환씨는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재벌가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며 재계에 적지않은 파급력을 가져왔다.특히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국내 대표 화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둘째 딸 서호정 씨와 맏사위 홍정환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를 증여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회장은 서호정 씨와 홍정환 씨에게 각각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0만 주를 증여했다. 이의 가치는 9일 종가 63,300원 기준으로 각각 약 63억 원에 달하며 이로써 서호정 씨와 홍정환 씨는 각각 0.1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이번 증여로 서 회장의 주식 지분율은 53.9%에서 53.66%로 떨어졌다. 그간 서 회장의 가족 중 장녀 서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