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8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 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중징계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자정께까지 금감원은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손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다만 금감원 제재심의 이번 결정은 사전 통보 때와 비교해 한 단계 감경된 수준이다. 금감원은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는 19일로 예정된 옵티머스 사모펀드 환매 중단 관련 첫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관련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하나은행·예탁결제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예탁결제원은 아예 제재심 대상에서 빠진데다 나머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하나은행에 대해서도 경징계로 경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경우, 소위 옵티머스 사태 '윗선'인 김앤장 등 대형로펌을 장악한 이헌재 전 부총리로 상징되는 '모피아'의 입김 때문에 제재 수위가 높지 않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