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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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LEXUS가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 'LEXUS CONCEPT REVEAL SHOW'를 통해 앞으로의 브랜드 변혁을 위한 대응의 내용을 발표했다.

1989년의 창업 이래, 항상 이노베이션의 정신을 관철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도전해 왔다. 자동차 업계는 100년에 한 번 오는 대 변혁기를 맞이하여 ‘탄소중립’이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의 대응’ 등,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관도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변화하고 다양화되고 있다. LEXUS는 앞으로도 시대와 니즈의 변화에 신속하고 섬세하게 응답하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변혁을 계속하고자 한다.

2005년 RX 400h 출시 이후, 럭셔리 시장에서의 전동화의 선구자로서, 항상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 성능의 양립을 추구해 왔다. 현재 전세계 약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HEV 자동차와 BEV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고, 2020년말 시점의 누계 판매 대수는 약 193만대이다. 2019년에 발표한 전동화 비전 'Lexus Electrified'에서는, 전동화 기술을 이용한 기본 성능의 대폭적인 진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 기쁨을 계속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BEV 컨셉카 'LF-Z Electrified'는 2025년까지의 실현을 겨냥한 주행,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하였다. 배터리와 모터의 최적 배치에 의한 관성 제원의 향상과,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적용하여, 기존의 자동차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고도의 자유도 높은 운동 성능을 실현하였으며, 고객의 이동 체험을 보다 풍부하게 하기 위해 제공하는 기술과 선진적인 인포테이먼트 기능 등을 곳곳에 담았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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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는, 2025년까지 세계 각국 및 지역의 니즈에 따라 적시, 적재, 적소의 생각 하에, 10종 이상의 BEV, PHEV, HEV 등의 전동차를 포함, 약 20 종의 신형 및 부분 변경 모델을 투입하고자 한다. 기존 모델의 세단과 SUV 라인업의 강화 확충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을 계속 제공하는 스포츠 모델, 새로운 쇼퍼 드리븐의 이상과,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장르의 모델 등의 가능성을 추구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의 제공에 도전해 갈 것이다.

2025년에는 전차종에 전동화를 설정하여, 전동화 자동차의 판매 비율이 가솔린 엔진 자동차의 비율을 상회하는 것을 지향하고자 한다. 2050년에는, 전모델 라인업에서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및 리사이클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지향한 자동차 만들기에 도전해 나가고자 한다.

2024년 3월에는, 고객을 위한 다양성 있는 매력적인 상품의 기획과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거점을 개설. 개발, 디자인, 생산기술, 기획에 종사하는 멤버가 한곳에 모여, 차세대 자동차 만들기에 함께 대응함과 동시에, 사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높이는 개방적인 환경도 실현하고자 한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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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International 사토 코지 President/Chief Branding Officer

“코로나로 전세계에서 여러 곤란에 직면하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탄소 중립 사회의 실현이라는 사회적 사명을 다하면서도,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 기쁨을 앞으로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LEXUS에 종사하는 모든 여러분의 행복과 미소를 위해 공헌하겠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하여,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입니다.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를 만든다고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향후의 LEXUS를 부디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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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Z Electrified의 주요 특징

이번에 발표한 LF-Z Electrified는, 2025년까지의 실현을 지향한 주행과 디자인, 선진 기술 채용을 통해 브랜드의 변혁을 상징하는 BEV 컨셉카이다. 전동화 비전 Lexus Electrified로 ‘차량 기본성능의 대폭적인 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BEV 전용 플랫폼을 채용하였다. 모터 구동력의 뛰어난 응답성을 활용하여 4륜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함으로써, 종래의 자동차와는 한 획을 그은, 고도의 자유도 높은 운동 성능을 실현하는,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채용하여 LEXUS가 키워 온 전동화 기술과 차량 운동 제어 기술을 융합하여, 운전자의 감성과 주행의 진화를 지향했다.

조형적이고 감성적인 외관은 LEXUS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어필하면서, 리어에는 고출력 모터의 탑재로 의해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의 감각을 표현하였다. 인테리어에서는, BEV다운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렉서스 브랜드의 창업 초부터 근간이 되어온 ‘인간 중심’ 철학을 더욱 고차원으로 구현화하기 위해 설계한 ‘Tazuna Cockpit’를 도입하여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었다.

그 외에도, 운전자와의 대화를 통해, 취향과 행동 특성을 학습한 AI가, 라이프 스타일 컨시어지로서, 경로 안내와 레스토랑의 예약 등을 해주며 운행 중의 운전자가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기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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