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 이상규 기자] NS홈쇼핑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

NS홈쇼핑이 4일,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의 기회가 줄어든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익산온라인식품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하는 유통업의 시장 변화에 따른 홈쇼핑 시장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입점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NS홈쇼핑 홈페이지, 기업마당(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상생누리 (동반성장 개방형 플랫폼) 등 공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S홈쇼핑의 MD(상품기획)와 QM(품질관리) 담당자별로 각각 1시간씩, △입점 프로세스 안내, TV홈쇼핑 채널의 활용방안 및 입점 전략, △품질보증(QM) 가이드와 상품군별 필수 구비서류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의 이후에는 담당자별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NS홈쇼핑 김지년 동반성장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형유통망 개척 및 판로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으로 입점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언택트 소비의 확산 속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