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수준의 신도시 조성 위해 전세계 건축・도시 전문가 대상으로 공모
- 최우수작 당선자에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및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권 부여

 

고양창릉_위치도
고양창릉_위치도
고양창릉_조감도
고양창릉_조감도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3월과 5월 지구지정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2개 지구를 대상으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를 시행한다고 19() 밝혔다.

* 도시 기획단계 부터 건축, 시설물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3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

 

지구 개요

구분

면 적

계획 세대수

계획인구

고양 창릉

8,126

38,000

92,000

부천 대장

3,434

20,000

48,000

 

이번 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각 신도시의 공간구조를 위한 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실현방안을 제안 받아 고양창릉, 부천대장 지구를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해외업체도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공모로 시행하며, 많은 건축·도시 전문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속도감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첫마을 시범사업 계획*’을 포함하는 등 공모 범위와 당선자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 첫마을 시범사업 공모 대상 : 지구별 약 1,500세대 규모

 

부천대장_위치도
부천대장_위치도
부천대장_조감도
부천대장_조감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최대 4건의 입상작을 선정해 포상하며,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첫마을 시범단지 설계 용역의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도 부여돼 지구계획 수립 시 도시, 환경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19() 공고를 시작으로 23() 현장설명회를 통해 오는 8월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3기 신도시 공모관리 홈페이지(3rd.lhurbandesig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처장은 우수한 자연·문화자원을 지닌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지구를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세계적 수준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친환경 도시, 일자리가 충분한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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