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카플랫
사진제공 카플랫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이 기업 커뮤니티 카셰어링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플랫’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빌리고 싶은 날짜, 차량 수령 및 반납 장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차량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6월 커뮤니티 카셰어링과 월 구독 렌터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6월 초부터 베타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카플랫’의 기업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는 기업이 활용하는 법인 렌터카 차량을 카플랫 앱을 통해 분 단위로 예약하고 앱에 있는 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은 기업과 인접한 카플랫의 중소 렌터카 제휴사 차량에 스마트 통신 기기를 달아 법인에 공급한다. 차량 공급 제휴사가 차량 관리를 담당하며, 현재 성남시 수내동과 판교를 중심으로 약 40대가 운영 중이다.

카플랫 측은 "기업용 카셰어링 서비스는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기업 업무용 차량 가동률로 인한 기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중소 렌터카 업체 호응도 역시 높은 상황이다"면서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플랫은 현재 신규회원 최대 10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플랫’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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