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25가 12월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리뉴얼하면서 가격을 기존 1만3천원에서 1만1,900원으로 낮췄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GS25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새로 출시되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GS’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내년에는 주말 외식 수요를 고려해 매주 금·토·일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천원 할인을 상시 적용한다. 편의점에서 치킨 한 마리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3만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치킨플레이션을 잡겠다는 GS25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호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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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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