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올해 연간 흑자 달성 가능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2,042명으로 처음 2천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1,799만명)보다 14% 증가했다.

활성 고객 1인당 매출도 284달러에서 303달러(397천원)7% 늘었다. 와우 멤버십 혜택 확대로 고객 참여도가 높아진 것에 더해 로켓배송 상품군이 크게 넓어진 게 영향을 미쳤다고 쿠팡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쿠팡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2010년 창업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해졌다.

쿠팡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48달러(1,146억원)로 작년 3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팡의 분기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 이래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올해 들어서는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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