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업계 최초 ‘조립식 주택’ 출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YMK종합건설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조립식 주택 상품을 출시했다.

판매 주택 상품은 방 2,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단층 15평형, 복층 20평형, 복층 25평형 등 3가지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11월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URL3D 모델하우스에 접속해 주택을 둘러보고 전문 상담원과 상담 후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설계와 인허가 기간을 제외하고 빠르면 2개월 안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된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구매자 소유의 허가된 토지가 있어야 한다. , 지붕, 바닥 등 주택 구성요소를 사전에 제작한 후 구매자가 보유한 토지에서 현장 조립하는 패널라이징 공법이 적용된다.

구매자가 수도, 전기, 정화조연결 등 기초공사를 완료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다. 구매자 취향에 맞게 주택 내·외부 디자인이나 공간 구성 등의 변경도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일하면서 휴가를 즐기는 워케이션’, 닷새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 이틀은 농촌에서 휴양하는 ‘52등의 새로운 문화가 확산하는데 주목해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조립식 주택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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