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의 관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1016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4만개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접종 시술료 1만원만 동물병원에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접종 지원에는 824개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어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만원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