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글로벌 인기 IP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비에스유니버스(BSUNIVERSE)가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의 ‘부리또 월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공식 발표했다. 

비에스유니버스와 맞손을 잡은 부리또 월렛(Burrito Wallet)은 Web3.0 멀티 체인 지갑 플랫폼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폴리곤 등 7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며, 1,300여 개의 암호화폐를 관리할 수 있다. 간편한 회원가입과 지갑 생성이 가능하며, 복잡한 지갑 주소 없이 채팅을 통해 NFT 및 가상 자산을 송금할 수 있어 오입금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에스유니버스는 오는 9월 4일 빗썸이 후원하며 부리또 월렛과 빗썸메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NEXT BLOCK 2023’에 참가해 베이비샤크 유니버스의 프리알파버전을 공개할 예정으로, 사용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비에스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글로벌 IP와 신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부리또 월렛의 멀티체인 지원 능력을 기반으로 ‘베이비샤크 유니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비에스유니버스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게임 부문 자회사인 베이비샤크게임즈와 레트로퓨쳐가 공동 개발 중인 ‘베이비샤크 유니버스(Baby Shark Universe)’ 프로젝트의 퍼블리셔다. 해당 프로젝트는 웹3(Web 3.0) 기반의 오픈월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에는 우수한 보안성을 지닌 폴리곤(Polygon) 생태계에 합류하며, 지속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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