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리테일이 계열사 GS25GS프르세몰에서 판매했던 쿠캣 실비김치만두에 이물질이 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 판매 중단과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물질이 검출된 쿠캣 실비김치만두는 세린식품에서 생산했고, 소비기한은 2024425일까지다.

GS리테일은 만두는 먹는 중 딱딱한 부분이 있었다는 고객 불만이 2건 접수돼 쿠캣과 세린식품에 원인을 파악한 결과 생산공정에서 실리콘 재질의 컨베이어 벨트 조각이 일부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에 따라 816일부터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반품 과정을 알리고 있다. 또 모든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일괄적으로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