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지구의 경남아파트와 우성3차아파트, 현대1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지가 양재천을 품은 50층 내외 약 2,340세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 특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포 경남·우성3·현대1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통합재건축을 고려한 기반시설 및 건축계획 수립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보행 중심 단지 조성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열린 단지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3개 단지 주민이 뜻을 모아 통합 재건축을 제안하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주변 도시와 조화로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개포지구 양재천 남측 단지들이 순차적으로 재건축을 앞둔 만큼, 이번 통합 재건축이 다른 재건축단지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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