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동7구역 841세대, 금천구 기아자동차부지 299세대,
관악구 봉천동 807세대, 동작구 장승뱅이 301세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7월 25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7구역 재개발사업 ▲금천 기아자동차부지 주택 건설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상도동 장승배기역 역세권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세대를 포함해 총 2,24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특히 이번 건축심의에서 도시 경관을 고려한 아파트 층수와 높이 조정, 단지 중앙에 배치된 주차장 출입구 이동,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 면적 추가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 공동주택 841세대로 변경토록 유도했다.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금천 기아자동차부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중 35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봉천1-1구역’은 지하 4층~지상 28창 규모, 총 807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승배기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이뤄지는 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에는 301세대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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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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