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의 벤처 캐피탈인 엘뱅크 랩스(LBank Labs)가 전 세계 Web3.0 빌더 및 웹 3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썸머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썸머 부트 캠프는 미국의 저명한 대학교들과 한국의 중앙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등 최고의 학술 기관들이 각자의 블록체인 학회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럽,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대학들도 참여한다. 한국의 경우 이화체인 등 블록체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중앙대학교도 엘뱅크 랩스 썸 머 부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BAI 캐피탈, 해시키(Hashkey Investments)와 같은 최대 15개의 주요 가상자산 펀드와 멘토 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서 부트캠프를 통해 웹3 인재 양성과 투자에 기대를 두고 있다.

엘뱅크 랩스(LBank Labs)는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재능이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한국 중앙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과 인재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말 엘뱅크 랩스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웹 3 페스티벌 2023’, 서울을 웹3.0의 허브로 해커톤, 데모데이, 네트워킹 파티, NFT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엘뱅크 랩스 US의 주요 파트너인 Valeria Kholostenko는 "엘뱅크 랩스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가상 자산의 세계와 더 근접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웹3 업계내 여러 분야 사람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싶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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