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카카오 클레이튼
사진 제공 카카오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왓챠(Watcha)’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Contents Protocol)’ , ‘자나두(Zanadu)’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틀라스(Atlas)’ 등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클레이튼 측은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를 위해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 ‘자나두’의 ‘아틀라스’, ‘웨이투빗(Way2Bit)’의 ‘보라(BORA)’, ‘우먼스톡(Womanstalk)’의 ‘스핀프로토콜(SPIN Protocol)’을 비롯 8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10월 ‘위메이드트리’, ‘픽션네트워크’ 등 9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로서 클레이튼은 17개사를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파트너들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며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메인넷 오픈에 맞춰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서비스를 선보여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클레이튼 측은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 전까지 지속적으로 파트너를 확대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전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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