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플랫폼 LOOKUS(루커스)가 글로벌 웹에이전시 모든세븐과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모든세븐은 2004년 설립된 15년 경력의 글로벌 비지니스 웹에이전시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루커스 플랫폼 개발을 함께 할 계획이다. LOOKUS(루커스) 측은 “셀트리온, 한국가구 등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한 모든세븐과 손을 잡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다”고 전했다. 

양사가 함께 참여하게 될 LOOKUS(루커스) 플랫폼은 블록체인 탈중앙화 운영 시스템과 자체 개발 노출 알고리즘(SEO)을 통해 기존 영상 콘텐츠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프로젝트다. 기존 영상 플랫폼들이 랭킹 위주로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과 달리, LOOKUS(루커스) 플랫폼은 사용자의 취향과 검색 빈도, 최적화된 검색 로직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 BJ들의 노출 기회를 열고, 자극성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 양성에 힘쓰게 된다. 

또한 이러한 영상 콘텐츠들을 LOOKUS(루커스)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좋아하는 BJ를 루커스코인(이하 LUC코인)으로 후원할 수 있는 ‘윙’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와 BJ 양측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BJ들과 함께 생태계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LUC코인 보유량과 보유기간, 토큰 이코노미 활동 등에 따라 콘텐츠 후원, 이벤트 초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토큰 이코노미 기반의 BJ 투표 모델을 통해 활동 멤버십 포인트를 강화할 수 있다.

BJ는 토큰 홀더 중심의 멤버십 운영을 통한 충성 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암호화폐 기반 분배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인 수익 분배 및 현금 교환을 통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플랫폼과 구독자와의 연계를 통한 자체 브랜드 마케팅 역시 가능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다수 BJ가 겪고 있는 기존의 열악한 수익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LOOKUS(루커스) 플랫폼은 루커스코인(LUC코인) 보유 물량을 통해 이벤트 및 리워드를 제공하고, 이코노미를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피드백 모델을 통해 생성되는 구독자의 의견을 빅데이터화한 후 수집 및 분석하여, BJ들의 레벨을 공정하게 정의한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컨설팅 및 신제품 펀딩 등 다양한 비용 절감 효과 및 신규 고객 확보를 누릴 수 있다. 서비스의 모든 데이터들은 루커스 블록체인 RPC API를 호출하여 외부 해킹에 대한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분산구조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한편, LOOKUS(루커스)는 내년 1분기 LUC 지갑 개발 및 출시, 3~4분기 해외 중대형 거래소 2차 상장 등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슈머뉴스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