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 살균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 첫 날 라이브 커머스 통한 판매 확대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일인 3일 삼성닷컴, G마켓, 11번가, CJ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4일부터는 홈쇼핑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 판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소비자 10명 중 6명이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에 찬성하고, 알뜰폰 가입자 거의 절반은 보조금이 많다면 이동통신 3사로 옮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월 28∼29일 만 20∼64세 휴대전화 이용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부의 단통법 폐지 방침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단통법 폐지 방침에 대해 '처음 듣는다'(22%)와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른다'(67%)는 답변이 많았지만, 단통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월 30일(토)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김포골드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3월 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하면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도 공공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상승 압력이 높았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1월부터 오른 데다 수가 조정에 따른 입원·외래진료비 인상까지 겹친 영향이다.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공공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올랐다. 2021년 10월 6.1% 오른 뒤 2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2021년 10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휴대전화 요금 지원(2020년 10월) 기저효과로 상승 폭이 이례적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앞으로는 휴대전화 가족결합 할인, 군요금제 가입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행정안전부는 2월 1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신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제출할 수 있다.2021년 2월 시범서비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되고, 사업 개시 후 첫 평일인 29일(월)에 약 14만 2천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5만 6,307장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이었고, 이어서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었다. 사업개시 후 첫 평일인 29일 월요일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1월 27일부터 시행된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까지 서울의 대중교통을 마음껏 탈 수 있어서 시민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이에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Q&A로 소개한다. Q1. 기후동행카드는 얼마인가?따릉이까지 이용하면 6만 5천원, 따릉이는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면 6만 2천원이다. Q2. 이용구간은 어떻게 되나?서비스 구간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가 폐지된다. 또 영업 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도 전면 폐지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토론회 결과, 국민이 주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잠자고 있던 금융자산 약 2조원이 소비자에게 돌아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숨은 자산 17조 9천억원 중 약 2조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환급됐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자산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이 9,8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 5,829억원, 증권 3,595억원, 카드포인트 1,131억원 순이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투자자 예탁금도 3,518억원이 환급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환급받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시행(1월 27일)을 앞두고 1월 23일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사전 판매를 개시한다.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선택폭을 넓혀 자신에게 맞는 권종을 구매할 수 있도록 6만 2천원권과 6만 5천원권 2종으로 출시했다. 구입 방법은 모바일카드의 경우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 앺의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을 마치면 된다. 첫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한 후 이용하면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 시기를 틈타 유포되는 국세청 사칭 악성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국세청을 사칭해 개인 계좌에 소액 입금을 유도하는 ‘소득세 미납 안내’라는 제목의 악성 문자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사칭 이메일 등에서 바로 포털 사이트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 로그인을 하지 말고 해당 이메일을 삭제한 뒤 포털 사이트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무 관련 메시지가 인터넷 전화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 경우는 의심할 필요가 있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서울시가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손목닥터 9988’ 참여자 7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시민의 참여 신청 편의를 위해 2회로 나누어 모집한다. 11월 27일부터 건강관리도구인 스마트워치를 제공받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만명을 모집하고, 12월 18일부터는 개인 스마트워치 또는 휴대전화로만 참여를 희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YMK종합건설’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조립식 주택 상품을 출시했다. 판매 주택 상품은 방 2개,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로 구성된 단층 15평형, 복층 20평형, 복층 25평형 등 3가지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11월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URL로 3D 모델하우스에 접속해 주택을 둘러보고 전문 상담원과 상담 후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설계와 인허가 기간을 제외하고 빠르면 2개월 안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법정 대리인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토스뱅크 아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토스뱅크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이 서비스'를 통해 앱에서 자녀(0세∼16세)의 통장·적금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등을 진행할 수 있다.'아이 통장'은 나이에 따라 자녀가 직접 이용할 수 있다. 7세 이상의 자녀가 본인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토스 앱을 통해 직접 자신의 토스뱅크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아이 통장을 개설한 후에는 최고 연 5.5%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CU가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고자 간편결제 서비스 ‘CU머니’를 출시했다. CU 애플리케이션 ‘포켓CU’의 모바일 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결제방식이다. 고객의 은행계좌와 연결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 1만원 단위로 자동 충전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CU머니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 그룹 멤버는 대표자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결제가 가능하다. CU는 앞으로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CU머니에 처음 계좌를 연결한 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벤츠, 스카니아 등 28개 차종 1만2,881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판매한 28개 차종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내용과 방법에 대해 알리게 된다. 만일 소유자가 이전에 결함내용에 대해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에 이어 애플페이가 가세하면서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이용금액이 8천억원선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을 통한 간편송금 역시 크게 늘어나면서 일평균 이용금액이 7천억원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중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는 2,628만2,000건, 이용금액은 8,450억5,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4%, 금액은 16.9% 늘어난 수준이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속이며 현재 이용하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 속이면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범죄의 기본 구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수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첫째 변화는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대량 발송 문자,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 양주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최근 소화 불량 등 나빠진 건강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몸무게가 35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태였으나 어떻게 도움을 청할지 막막했다. 마침 인공지능 상담원에게 이런 내용을 얘기하니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긴급복지핫라인’으로 연결됐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돼 영양식 등을 지원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B씨는 공황장애·우울증 등을 앓고 있으며, 최근 허리 수술로 보행이 힘들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B